사진설명: 오픈식에서 부인과 함께 인사말을 하고 있는 최대성 사장(오른쪽)

 

 

 

홍삼 제품 전문 생산업체 

옌타이원희생물과기유한공사 오픈

 

 

홍삼농축액, 홍삼블루베리, 흑삼정, 양파즙, 배도라지즙 등 건강기능제품을 전문 생산하고 있는 옌타이원희생물과기유한공사(최대성 대표) 오픈식이 지난 11월25일100여명 내외빈이 참석한 자리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오픈식에 함께 참가한 국내외 바이어들은 한국식으로 고사를 지내고 제막식을 가졌다. 

 

홍삼이란 인삼의 재배 적지에서 생산된 좋은 품질의 6년근 수삼을 엄선하여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장시간 증기로 쪄서 건조시킨 담황갈색 또는 담적갈색을 띠는 인삼이다. 

 

홍삼농축액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피로 개선과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준다.

 

평소 홍삼관련제품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던 최대성(75년생, 고향 가목사 치치하얼)대표는 철저한 사전 시장조사 끝에 2013년에 1천 만 위안을 투자하여 옌타이시 래산구에 부지면적이 1천제곱미터에 달하는 옌타이삼진식품유한공사를 설립하였다.

 

첫 시작부터 한국에서 전문 연구진을 초청하여 최고의 레스피를 받아 제품을 생산하였다. 

 

당사는 2014년에 전국공산품생산허가증을 취득하고 2016년에는 ISO22000:2005식품안전관리체계인증을 받았다. 

 

‘사임당’, ‘신사임당’, ‘홍삼본가’ 등 브랜드가 중국에서 상품등록을 마치고 홍삼농축액 등 제품도 차츰 인정을 받으면서 우한, 수저우, 창저우 등 15개 도시의 매장에서 팔리기 시작하였다.

 

금년 11월에는 상하이에서 진행된 미스아시아대회에서 미인들이 ‘사임당’ 홍삼제품을 들고 홍보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오더가 새롭게 추가되고 OEM(주문자 상표에 의한 제품제조방식) 바이어들이 늘면서 홍삼포장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기존 삼진식품은 일반 파우치용 기계시설만 있다보니 새 파우치를 생산하려면 새로운 기계설비와 기타 확충시설이 필요했다. 

 

하여 이번에 3천여제곱미터에 달하는 새공장으로 이전확장하면서 이름도 옌타이원희생물과기유한공사로 변경한 것이다.

 

현재 추가로 스틱파우치와 삼면 파우치, 스파우트 파우치 등 최신 기계를 도입하였다. 

 

한편 옌타이원희생물과기유한공사가 공장을 이전확장한다는 소문을 듣고   OEM회사들에서 주문이 밀려오고 있다. 공장 오픈 전인 10월 시안과 베이징의 회사들로부터 자신들이 제공한 레스피로 홍삼농축액과 홍삼정(红参膏)관련 제품 오더가 2만셋트가 들어왔다. 

 

홍삼정은 병에 담아 떠먹어야 하므로 내년초에는 설연휴로 오더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병제품 생산 라인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홍삼관련제품도 종류가 증가하면서 현재 석류, 벌꿀, 흑마늘을 추가한 홍삼제품에 대한 시장도 꾸준히 늘고 있다. 현재 선양의 모 회사와 흑마늘을 주요성분으로 한 홍삼제품 생산을 상담중에 있다.

 

최대성 대표는 “바이어들이 자신들이 제공한 레스피로 OEM하거나 또는 당사 레스피로 제품 주문이 가능하며 내년에는 전문가를 전문 초빙하여 레스피를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면서 “OEM바이어들의 요구에 맞추어 생산량을 늘여가면서 회사의 지명도를 높여 최종 저희 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사임당, 신사임당, 홍삼본가 브랜드도 적극 홍보하여 국내의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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