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대, 신이념, 신동력
중한 산업 협력 옌타이 포럼 개최
신시대, 신이념, 신동력을 테마로 한 ‘중한산업협력 옌타이포럼이’ 18일 오전 옌타이 금해만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새만금개발청 이철우 청장, 주칭다오 대한민국 박진웅 총영서, 한국무역협회 베이징판사처, 코트라 칭다오 무역관, 한국중앙일보, JTBS방송국, 아주경제를 비롯한 한국측 내빈 및 옌타이시정부와 옌타이시 각 지역 상무국, 초상국 대표들을 포함한 180여 명이 참가하였다.
내빈 축사에 이어 주칭다오 대한민국 박진웅 총영사는 발언에서 “한중 간 경제교역은 가공무역중심의 한중경협 1.0시대, 대기업 진출의 2.0시대를 거쳐, 한중 FTA체결 및 4차산업 혁명을 계기로 의료, IT 등 서비스산업, 첨단기술 등 다방면에서 상호 융합 발전하는 한중경협 3.0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한중 상업단지가 양국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이 지역에 투자하는 양국 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금일 포럼에서 이를 구체화 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권역별 성별연구팀 이상훈 팀장이 ‘한중 산업단지 간 협력 발전 방안’에 대하여 한중FTA추진 경과 및 의의, 한중 산업단지 조성 현황, 산업협력 방안, 한중 FTA에 기반한 제도혁신 및 협력 등 4개 부분으로 나뉘어 자세히 설명하였다.
이어 중한(옌타이)산업단지, 한국새만금개발구 및 산업단지 각 구역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오후에는 전문가 세미나, 중한기업 상담회가 진행되었다.
19일 한국측손님들은 개발구, 고신구, 무핑구에 있는 중한(옌타이)산업원 현지를 둘러보았다.
옌타이 중한산업협력단지는 작년 12월 한국 문대통령 방중을 계기로 중국 국무원이 한중옌타이산업단지 조성을 공식화하였으며 향후 중한 경협 3.0시대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북아 경제권 중심에 조성 중인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는 중국의 우수한 첨단소재 기업, 신재생에너지 기업, 물류기업을 유치해 한중 양국 공동번영을 일구어가는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옌타이시에는 LG그룹, 현대자동차, 두산그룹을 비롯한 750여 개 한국기업이 진출해 중한 경협 1.0시대와 2.0시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당해오고 있다.
/ 박영철 기자
사진설명:중한 산업 협력 옌타이 포럼을 개최하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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