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 산둥지사,
새로운 홍보플랫폼 ‘해안선 미니프로그램’ 출시
산둥성한겨레업소 정보를 집대성한 플랫폼 완성
海岸线广告传媒网小程序横空出式
설립 21주년을 맞이하는 흑룡강신문사 산둥지사가 몇달간의 준비를 거쳐 위챗미니프로그램 ‘해안선광고전파네트워크(海岸线广告传媒网)’를 출시했다. 이제 핸드폰 위챗사용자는 누구나 손쉽게 이 플랫폼에 접속하여 원하는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산둥성 한겨레업소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현실화되었다.
흑룡강신문사 산둥지사는 지난 7월21일부터 이틀간 칭다오 청양구 즈웨이버얼만호텔에서 ‘해안선미니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칭다오시 상무국 니펑 처장, 칭다오시호텔과조리협회 박덕범 회장, 칭다오조선족교사협회 강만엽 수석부회장, 칭다오조선족장식협회 최명학 회장,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이숙자 감사를 비롯한 귀빈 및 재칭다오 목단강향우회, 해림향우회, 영안향우회, 한마음밴드팀 그리고 위챗그룹 ‘신사모’ 회원과 기타 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했다.
흑룡강신문 산둥지사 박영만 사장은 인사말에서 산둥지역에서 21년동안 다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칭다오한겨레사회 대표들에게 고마움을 표시, 이런 원동력을 힘으로 삼아 지금까지 많은 애로와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민족언론사업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족처럼 늘 함께 하면서 10여 년 간 부지런히 땀방울을 흘려온 임직원 모두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흑룡강신문 산둥지사는 헤이룽장성 선전부와 산둥성 선전부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1997년에 설립, 당보로서 시종 당과 정부의 민족정책과 개혁개방에 따른 여러 가지 성과와 발전양상을 선전하는데 앞장서 오면서 민족사회에서는 물론 현지사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호응을 받아왔다.
한편 산둥지사는 21년 동안 단일한 종이신문으로부터 출발하여 인테넷 사이트와 해안선 위챗계정을 개설하면서 다방면, 전방위적으로 산둥성의 경제발전과 새로은 민족집거지의 형성과정을 즉시적으로 기록해왔다.
이번에 출시 한 ‘해안선미니프로그램’은 그 연장선에서 홍보플랫폼을 한결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플랫폼의 실행을 맡은 흑룡강신문 산둥지사 이계옥 실장에 따르면 ‘해안선미니프로그램’은 APP처럼 폰에 프로그램을 다운 설치할 필요가 없고 플랫폼에 접속만 하면 원하는 상품을 검색할 수 있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공공계정위챗에서 이 미니프로그램으로 전환이 가능한 등 우점이 있다고 한다.
산둥지사에서 출시한 이번 해안선미니프로그램은 산둥한겨레사회 업소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고 각종 상품판촉행사와 공동구매도 본 플랫폼에서 진행할 수 있다. 입주자는 해안선플랫폼을 이용하여 직접 물건판매를 진행할 수 있고 방문자는 중간상거래가 없이 싸고 좋은 물건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이외 고객들이 자체로 원하는 광고를 올릴 수 있는 작은 창구도 개설되어 있으며 자체의 광고는 쉽게 타인의 위챗이나 위챗단톡방에 공유가 가능한 것도 또다른 매리트이다.
해안선광고네트워크 미니프로그램은 이틀간의 설명회를 거쳐 사용자 클릭수가 800여 개를 초과했으며 앞으로 홍보효과가 뚜렷할 것 같다는 칭찬과 호평도 받았다. 앞으로 많은 상가 업소, 기업들의 제품 홍보에 새로운 역할을 일으키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흑룡강신문 산둥지사는 뉴미디어시대에 발맞춰 부단히 혁신을 거듭해왔다. 현지의 유일한 국가공식등록매체로서 흑룡강신문은 주력 플랫폼인 종이매체를 기반으로 하면서 매일 사이트와 위챗계정으로 현지의 생생한 정보와 민족사회의 제반 모습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면서 민족언론사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해안선미니프로그램’을 출시 하면서 산둥지사는 종이매체, 사이트, 위챗계정과 더불어 4위1체의 홍보파워를 형성하면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사의 홍보전략파트너사인 일본 롱힐주식회사가 새로운 의료시스템에 대한 사업설명도 진행하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다육사업가 정향금 사장, 안타이병원(安泰医院) 전양준 원장, 가위손 미장원 류철옥 원장, 일본 YOSA한방전신건강센터 황수홍 원장, 칼라커피숍 한춘옥 사장이 아낌없는 후원을 했다.
/ 김명숙 기자
사진 설명: 지사 이계옥 실장이 ‘미니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Comment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