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칭다오지회, 비즈니스창업센터 설립식 가져
차세대리더스 컨퍼런스도 동시 진행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에서 주최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 칭다오지회와 제19대차세대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비즈니스창업센터 설립식 및 2018년 중국 차세대리더스 컨퍼런스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칭다오시 청양구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칭다오, 베이징, 연길, 톈진, 다렌, 상하이, 옌타이, 이우, 쑤저우, 난징, 광저우, 선전, 선양, 푸순 및 필리핀, 일본 등 지역과 국가의 50여 명 월드옥타 차세대 리더들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정윤식 영사, 코트라 칭다오무역관 고상영 관장, 한국 중소진흥공단 칭다오 대표처 유권호 수석대표, 신한은행 청양지행 이철수 지행장을 비롯한 20여 명 귀빈이 함께 했다.
월드옥타 본부 이종원 차세대부위원장과 본부 중국권역 담당인 홍해 부위원장, 월드옥타 박광수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차세대들이 창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게 하는 것이 옥타의 하나의 중요한 과제로 본부에서도 근년에 이를 위한 수출친구 맺기, 지사화 사업 등 좋은 비즈니스 기회를 많이 마련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장성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수한 차세대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꿈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참가자 모두가 차세대 플랫홈을 잘 활용해 좋은 성과를 많이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식 영사와 코트라 칭다오무역관 고상영 관장 그리고 중소진흥공단 칭다오 대표처 유권호 수석대표도 축사를 통해 월드옥타가 차세대들의 창업과 취업을 위해 많은 일을 해온 점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차세대들과 교류와 협력을 펼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비즈니스창업센터 설립식이 있었다.
김성화 센터장의 소개에 따르면 당 창업센터는 장성혁 회장의 추진하에 칭다오지회 김무, 이주봉, 장용걸, 김성화 등 5명 주주가 인당 200만 위안을 출자해 총 1천만 위안의 초기 창업기금을 설립한 것이다. 창업기금을 마련한 것은 우수한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고 유망한 아이템을 만들어 더 큰 창업무대를 펼쳐주기 위해서이다.
김 센터장은 “좋은 창업 아이템을 많이 부화성장시켜 실력있고 가치있는 창업센터로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앞으로 칭다오지회는 물론 현지 민족사회에도 나름대로 힘을 이바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설립식 후 차세대 컨퍼런스가 순서대로 진행되었다. 내용에는 차세대 참가 가능 행사 및 본부 사업 소개와 지회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토론, 네트워킹 자유토론, 차세대 공동 사업 가능한 아이템 발표, 2017년 통합무역스쿨 총결, 2018년 통합무역스쿨 개선방안 토론, 개최지역별 통합무역스쿨 토론 등이 있었다.
끝으로 한국 중소기업진흥공단 전시관 참관을 비롯한 기타 뜻깊은 활동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설명: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비즈니스 창업센터 설립식
/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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