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꽃차협회 옌타이에서 전시회 진행
한국꽃차협회(회장 박석근)에서 주관하고 옌타이시인민정부, 옌타이시대외우호협회, 옌타이한인상공회 여성부, 옌타이일보에서 공동으로 협찬한 한국꽃차협회 전시회가 3일부터 6일까지 옌타이시문화센터 군중예술관에서 뜻깊게 진행되었다.
한국꽃차협회 박석근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꽃차협회 7년 역사에 최초 해외 전시회를 차의 원조나라인 중국, 그것도 한국과 가장 가까운 옌타이시에서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양국의 꽃차 연구 및 산업의 발전을 추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전시회를 맞이하여 한국의 특급 감별사 18명이 대거 참가하여 자신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수십여가지 꽃차를 전시하였다.
국화차부터 각양각색의 꽃으로 만든 꽃차전시회에 참가한 옌타이시민들은 눈으로 보는 즐거움과 마시는 즐거움으로 연신 절찬을 아끼지 않았다.
2009년 12월 충북 청주시의 서원대학교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한 한국꽃차 협회는 2012년 3월에 한국 최초로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에서 ‘꽃차소믈리에’자격 과정을 개설하여 자격증 수여를 시작으로 2015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민간자격 등록이 완료되어 국가에서 인정받는 ‘꽃차소믈리에’자격증으로 꽃차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되었다.
꽃만 보면 모든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 한국꽃차협회 옌타이지회의 정문선 지회장은 “그동안 충분한 시장조사를 거쳐 옌타이지회를 설립하게 되었는바 향후 학원을 차려 옌타이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꽃차소믈리에’자격증을 발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설명:전시장의 한 장면
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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