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꿈은 이제 시작입니다
칭다오세기촹커무역회사 오픈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꾀하는 젊은이들의 과감한 용기를 그대로 재현한 칭다오세기촹커상업무역유한회사(青岛世纪创客商贸有限公司, 이하 YSN으로 약칭) 오픈식 및 이벤트 행사가 지난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칭다오세한레포츠에서 진행됐다.
칭다오세기촹커상업무역유한회사는 꿈과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 자원융합, 정보공유를 할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모든 메뉴를 초저가로 제공하는 YSN촹커공간 커피숍 (创客空间咖啡厅)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YSN은 Young Start-up Network의 약칭이다.
칭다오 세한레포츠 2층에 위치한 이 YSN 무역회사는 주로 3가지 내용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는 YSN의 주 사업종목인 창업부화기(创业孵化器)이다. YSN은 대학생 및 젊은 친구들이 소자본으로 창업 혹은 불경기로 인한 아이템 전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정기적으로 창업 아이템 교류회를 개최하여 대학생들의 창의력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회 각 계층의 경쟁력있는 창업 아이템을 공유해주는 플랫홈 역할을 해준다. 다음은 강연, 한글, 중국어, 커피、메이크업, 골프 등 분야에 대한 교육과 교류를 실시하는 것을 통해 취미생활 더 나아가서 심신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본인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업그레이드센터(自我提升中心)를 운영하게 된다. 세번째 사업은 생활용품과 식품을 비롯한 기타 제품판매를 위주로 하는 드림마켓(梦想超市)이다. 이 드림마켓은 온라인판매를 제1, 제2의 사업아이템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람들중에 긍정적 마인드와 능력을 갖췄지만 육아로 인해 사업상 한계를 느끼는 가정주부들도 투자를 더이상 하지 않고도 자신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유통망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리트이다. 또한 YSN회원들이 보다 건강하고 좋은 제품을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회원마켓이기도 하다.
YSN는 남분화 동사장과 김미월 대표가 주요 리더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력 맴버는 김영옥, 김화, 이향단, 정려화, 허혜씨를 위주로 해 현재 운영진이 40여명에 달한다.
회원의 숫자보다 건전한 취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꿈과 열정이 있는 맴버를 추천받고 선정을 거쳐 키워가겠다는 YSN는 조선족과 한국인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대학생 대표 장걸(한족), 그리고 기타 끈끈한 한족 사업가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은 것이 주목된다.
오픈식 및 이벤트 행사에는 한중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설규종 회장, 칭다오조선족 여성협회 김미정 회장, 칭다오세한레포츠 김혁 회장과 김소연 총경리를 비롯한 한국인과 조선족 대표, 칭다오비천국제화물운송대리유한회사 롼톈(栾天) 총경리를 비롯한 중국 사업가 대표 그리고 대학교의 창업협회, 미식협회, 강연협회, 음악협회, 화극협회 등 각 동아리 회장들도 귀빈으로 참여했다.
오픈식에서는 귀빈축사, 사업설명 등 공식 순서가 있었으며 이어 청양 오피스, 舞韵健身에서 선보인 무료 협찬공연, 추첨행사, 노래자랑, 게임, 현장에서의 제품판매, 커피와 메이크업, 골프를 비롯한 전문 교육과 강의가 있었다.
김미월 대표는 “7년전부터 청양에서 커피숍 운영, 사업자등록, 대리점 모집, 창업교육 등 다양한 일들을 해오면서 구상을 익혀왔다.”면서 “오늘 이 꿈을 위해 함께 해준 임직원과 맴버, 그리고 파트너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젊은 함께 이 꿈을 이뤄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자.”고 말했다.
사진설명: 사업 맴버들이 함께 꿈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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