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산둥반도에 민족문학의 터전을 튼튼하게 닦을 터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이문혁 회장
존경하는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 희망찬 2019 기해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가 창립한지 어언간 10주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민족문화 기반이 척박한 산둥반도의 칭다오, 웨이하이, 옌타이 등 삶의 새 터전에서 우리 민족문학의 씨앗을 뿌려 우리 말 우리 글로 민족문화발전을 위해 각종 유익한 문화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민족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함께 고심하고 사심없이 사랑의 손길로 도움을 아끼지 않고 후원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전체 회원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연변작가협회의 지원과 성원에 힘입어 민족학교의 어린이 백일장행사, 문화탐방활동, 해외문화교류 및 브랜드로 매김한 ‘갯벌의 하얀 진주’ 회원작품집 출간 등 문학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이 새로운 삶의 터전에서의 희노애락을 담은 사분의 일 세기 동안 정착한 발자취를 발굴하여 산둥지역에서의 민족문학 번영과 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여러분,새해에도 소원성취하시고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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