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조선족여성협회 송년회 가져
옌타이조선족여성협회 송년회가 16일 저녁 옌타이개발구 화안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옌타이조선족노인예술단의 환영곡 연주속에 내외빈들이 입장하였다.
남궁은연 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에도 협회에 애정어린 사랑과 관심을 베풀어주신 내빈 여러분과 물심 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모두 되돌아보며 멋진 추억을 되새기고 얼마 남지 안은 2017년을 마무리고 새해에는 더욱 역동적인 협회로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송년회는 여성협회 회원들의 대합창 ‘여성은 꽃이라네’를 시작으로 여성협회의 무용 ‘어머니께 드리는 꽃’, 권해연양의 독무, 노인협회의 춤 ‘노들강변’, 무핑여성협회의 4중창 ‘진달래 고향’, 노인협회의 사교무, 어린이들의 공연 등이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후끈 달아졌다.
옌타이조선족여성협회는 금년도에 창춘에서 개최된 전국 애심여성포럼 제8회 네트워크 및 제7회 차세대양성프로그램에 참석, 제17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세계한민족여성재단 제6회 러시아국제컨벤션, 세계한상대회 등 전국 및 세계적인 행사에 행사에 빠짐없이 참가하였으며 자체 활동도 자주 펼쳐 현지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옌타이여성협회는 설립이래 초심을 잃지 않고 공익활동과 환경보호에 적극 참여해왔으며 민족사회에 건강한 기풍를 인도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옥타 옌타이지회, 옌타이배구협회 등 단체와 여성협회 회원사들에서 후원했다.
박영철 기자
사진설명: 노랫가락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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