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화룡상회’ 설립 준비중
길림성 화룡적의 재칭다오기업인과 유지인사들이 ‘산둥화룡상회’설립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고향 화룡을 도우는 일에 발벗고 나섰다.
차철 회장을 비롯한 주요 멤버들은 일전 화룡시를 방문하고 상회 설립에 대한 화룡시 정부의 의견을 타진,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냈고 실제적인 일을 추진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 ‘상회’에서는 일단 화룡적 불우학생을 선정하여 장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하였고 ‘상회’를 화룡의 투자유치 연락처로 하기로 하였으며 ‘상회’를 화룡과 국내외 시장을 이어주는 교두보로 되게 하기로 하였다.
화룡시에서 대조선관광코스를 새롭게 개발하고 있는데 비춰 일전 ‘상회’에서는 인원을 파견해 화룡시관광업에 대해 요해하게 하는 한편 칭다오에서 관관단을 조직, 이미 여러 개 단체에서 화룡을 통해 조선삼지연관광을 하기로 하였다.
산둥화룡상회(준) 차철 회장은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고향의 특산물이 브랜드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양한 합작 형식으로 공동발전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상회(준)’는 주식제형식으로 새롭게 회사를 등록하고 유능한 마케팅회사에 위탁해 판매를 책임지게 하는 등 기초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강일 기자
Comment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