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진주시연합회 산동성 방문
옌타이시조선족여성협회와 자매조인식 가져

 

 

한국생활개선회(사) 진주시연합회 강재림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행 23명이 6월 26일부터30일까지 4박5일 동안 산둥성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를 방문, 해당 지역의 과일 및 야채기지와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그간 29일에는 특별히 옌타이시조선족여성협회와 자매조인식을 가져 화제가 됐다.
한국생활개선회(사) 진주시연합회는 매년 회원들과 함께 해외연수를 진행하는바 이번에 처음으로 중국을 찾았으며 조선족단체와도 처음으로 자매조인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옌타이시 개발구 황진허리조트(黄金河度假村)에서 진행된 이번 조인식에는 월드옥타 옌타이지회 허지환 회장, 옌타이시소수민족경제발전촉진회 이성진 부회장이 참가했으며 황진허리조트에서 후원했다.
한국생활개선회(사) 진주시연합회의 강재림 회장은 인사말에서 “옌타이여성협회에서 이번에 너무나 반갑게 맞아주고 환대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향후 매년 회원들과 함께 옌타이를 방문하여 양회의 공동발전을 위하여 더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옌타이시조선족여성협회의 남궁은연 회장은 “지인의 소개로 이번에 옌타이조선족여성협회가 설립이래 처음으로 한국의 단체와 자매조인식을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조만간 회원들과 함께 진주시를 방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옌타이조선족여성협회와 진주시연합회는 자매조인식후 양회 회원들이 함께 리조트내 희귀동물원과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지난 2010년에 오픈한 총 12만제곱미터에 달하는 황진허리조트내에는 호텔과 별장은 물론 전국에서 수집한 수백가지 희귀한 동물들로 가득한 동물원, 어린이 놀이터, 승마장, 파티장, 낚시터 등 모든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자매조인식 기념행사로 저녁에 진행된 야외파티에서는 내빈들과 양회 회원들이 함께 서로 어우러져 노래와 춤으로 뜻깊은 밤을 보냈다.


사진설명:조인식 장면


박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