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眞善美)와 사랑이 충만된 한 해가 되었으면
산둥조선족노인협회친목회 회장, '꽃노을'잡지 총편집 김재룡
평화와 따사로움의 상징인 양의 해가 우리를 향하여 미소를 지으며 손저어주고 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말의 해도 우리에게 많은 희열과 아쉬움을 남겨두고 영원히 물러가버렸습니다.
지난해에 잊어버린 것, 완성하지 못한 것,모든 것을 평온하고 따사로운 이 한해에 우리 모두가 서로 도우며 이끌며 함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룩하면서 완수하도록 서로의 힘이 되어 주었으면 합니다.
금년 연말에 열두장의 달력을 마저 번지는 그 순간 후회없는 벅찬 이 한해로 마무리 짓도록 하자면 무엇보다도 사랑과 진,선,미가 가득찬 우리민족사회가 구성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정이 화목하면 만사가 흥성한다” 는 말이 있듯이 산둥 연해지구 한겨레사회가 말로만 아닌 진짜로 똘똘 뭉쳤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새해에 산둥에 거주하고 계시는 노인 여러분의 건투와 가내 만복을 기원합니다.
한편 언제나 뜨거운 마음으로 성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으시고 애독하여 주신 “꽃노을”애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가내 만복이 깃들 것을 축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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