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자이옌타이 중한 우인자원봉사단 어머니회에서 주최하고 옌타이시 지부구공상연합회에서 후원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가 5월 25일 오방한국성광장에서 진행되었다.
오전 9시부터 6시반까지 진행된 바자회에는 의류, 김, 건강식품, 김치 등을 전시하였으며 어머니회에서 떡복이와 커피 등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팔아 특히 인기를 끌었다.
아이자이 옌타이 자원봉사단의 박정남 단장은 “판매수익금과 모금액 전액은 옌타이시 독거노인들과 빈곤가정을 돕고 각종 중한문화교류행사에 쓰여지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아이자이옌타이 중한 봉사단은 옌타이에 거주하며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랑나눔과 자원봉사를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작년 12월에 설립되었다.재 옌타이거주 한국인 가정주부 및 유학생들로 구성된 어머니회에서는 지금까지 고아원 및 양로원, 쓰레기줍기, 김치 담그기 등 행사를 하였으며 금년 3월부터 흑룡강신문 옌타이지사와 옌타이시 래산구여성협회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글주말학교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아이자이옌타이 자원봉사단은 6월 1일 고아원 및 양로원 봉사, 6월2일은 선상다과회, 6월8일은 루둥대학에서 청소년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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