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시조선족교사 친목회 설립 경축

지난 5월 13일 칭다오시조선족교사친목회 설립 경축 행사를 노산구 국제동만산업원에서가졌다.
경축모임에 참석한 회원들과 내빈들이 악단에 맞춰 "조국을 노래하다"와 교사친목회 회가를 부르면서 경축모임이 막을 올렸다.
조선족교사 친목회는 지난 1월 8일 새로운 삶터 칭다오시에서 조선족교육이 뿌리를 내리는데 주력하는 취지로 정식 설립, 설립 초기 경제상, 물질상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김광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성원들과 회원들의 노력끝에 연초에 계획했던 협회활동들이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자라는 것을 항상 명기하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우리 교육자들이 해야 하는가를 토론하고 실천에 옮기는데 주력하고 있다. 회원들은 매주마다 모여서 시사학습, 무용연습, 태극권 연습 등 다양한 활등을 통해 삶의 의의를 가지게 되었고 나이는 숫자에 불가하다는 것을 재삼 느끼게 했다.
친목회 설립 경축모임에 참석한 내빈들로는 원 칭다오시위 부서기이며 칭다오시 교육기금회 이사장 청유신（程友新), 원 칭다오시정협  부주석 류광샹(刘光享), 원 칭다오시 교육국 당위서기 쑹권윈(宋国云), 칭다오시 소수민족연합회 회장 관쓰칭（关石青）, 칭다오시 조선족기업협회  회장 김창호, 칭다오시 향우연합회  회장 이봉산,  고문 이춘범, 칭다오시 여성협회 회장 김옥, 칭다오향우협회, 연변대학교우회, 칭다오노인총회와 각 지회, 정양학교 등 단체와 개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75세 이상 16명 노교사들에게 꽃을 달아주고 30명 명예 고문에게 초빙서를 발급했으며 회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부채춤, 장족춤 등 무용과 독창을 공연하여 내빈들의 절찬을 받았다.
특히 이번 모임의 장소와 식사 등 모두 국제영신 이영홍 총재가 후원해주었으며 칭다오지홍복장유한회사（青岛智虹服装有限公司） 백희란 총경리가 복장 200벌, 칭다오용덕운장수곡곡술양조유한회사(青岛龙德云长寿米酒酿造有限公司) 전동건 총경리가 술 550병을 후원했다.
/이영월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