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한국학교 윤병재 교장 래산주말한글학교 방문
옌타이한국학교 윤병재 교장이 3월 28일 옌타이시 래산구 황해성시화원에 위치한 옌타이주말한글학교를 방문하여 수업을 경청하고 학부모 및 학생들과 의견을 교류하였다.
옌타이한국학교는 흑룡강신문사 산둥지사의 요청으로 2013년 2학기부터 지금까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여 옌타이 래산구한글주말학교에서 수업을 가르치고 있다.
옌타이 래산구 한글주말학교는 2012년 4월부터 수업을 시작하였으며 초창기 7명 학생들로부터 현재 30여 명으로 늘어났다.
래산주말한글학교는2012년 한국인 박광수 사장이 교실과 책걸상을 지원하면서 초석을 마련하여 흑룡강신문사 산둥지사와 공동으로 운영하다가 2014년부터 옌타이조선족여성협회 래산구지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로 현재 흑룡강신문사 산둥지사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래산구 한글주말학교는 래산구 및 지부구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고 있는바 유치원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래산구 주말한글학교의 취지는 조선족학교가 없는 옌타이시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학생들에게 민족 예의범절과 우리말 및 노래, 각종 오락게임 등을 가르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주말한글학교는 매주 토요일(국가 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래산구 황해성시화원의 황해로학교 옆 小红花유치원에서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한국학교 사생과 옌타이조선족여성협회 래산구지회 임원들이 주말학교 학부모회장단 및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남겼다.
박영철 기자
Comment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