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칭다오지회 차세대
칭다오 조선족 청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다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차세대팀이 멋진 활약상을 보이며 갈수록 칭다오조선족청년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지난 1월 10일 차세대 신년회 현장에서 정식으로 차세대발전위원회(장성혁 위원장)를 출범, 회원은 대부분 1회부터 8회까지의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차세대무역스쿨 수료생들이며, 거기에 새롭게 합류시킨 한국유학생을 합하면 회원은 총 300여 명에 달한다. 회원 연령층은 2~ 30대가 위주로 산하에는 아이템팀, 봉사야외활동팀, 인력자원팀, 축구팀 등 부서로 나뉘였다. 임원진에는 김성규, 태군필, 이용, 김정일 등 26명의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포진해있다.
차세대발전위원회는 지난해 하반년에13명 주주가 총 100만 위안을 투자해 칼라인쇄를 위주로 하는 포장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에 칭다오삼구식품, 아미화장품을 비롯한 옥타 회원사들이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어 밝은 미래가 전망된다. 이 회사는 올 매출액을 1천만 위안으로 정하고 있다. 차세대 성원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회사 경영, 마켓팅, 오다 관리 등을 직접 접하고 배울 수 있으며 아울러 적은 투자로 돈을 벌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핵심 임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용씨는 옥타 차세대팀이 젊은친구들이 함께 꿈을 향해 달리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터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최선을 다해 차세대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요해에 따르면 차세대팀은 2차 창업을 위한 아이템을 계속 모색하고 있으며 한편 2주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기타 문화, 스포츠행사를 효과적으로 기획 진행할 계획이다.
장성혁(37세, 길림성 용정시) 차세대위원장은2001년 탠진대학 기업관리학을 전공하고 선후 탠진 삼성전자, 광주 모 인쇄회사에서 근무하면서 회사 경영과 관리방법을 꾸준히 배웠다. 2008년 칭다오에 진출, 현재 칼라인쇄와 사출 사업을 하고 있는데 한국LG핸드폰, 아디다스, 일본 유니크로, 중국 창청포도주(长城葡萄酒) 등 유명 브랜드 업체와 거래중이며 연간 매출액은 1억 위안이며, 올해는 1억5천만 위안을 전망하고 있다. 그외 칭다오지역에 8억위안을 투자해 2천무 규모의 태양에네르기 발전사업을 현재 추진중에 있으며 이를 상장기업으로 만들 야무진 큰 꿈도 갖고 있다. 장성혁씨는2013년 5월, 지인의 소개로 옥타 칭다오지회에 가입했으며 그 능력과 인품, 그리고 리더십이 그대로 인정받아 지난해에 차세대위원장직을 맡게 되었다.
장성혁씨는 차세대 성원들이 대부분 경제적 기반이 든든한데다 정신적, 문화적 수양도 높아 잘 뭉치면 큰 힘이 된다면서 이들을 잘 리드하여 향후에는 칭다오 조선족 차세대들을 대표할 수 있는 단계로 업그레이드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명숙 기자
사진설명1: 장성혁 차세대위원장
사진설명2: 차세대 첫 아이템 포장회사 주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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