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8년 06월 11일
청도조선족기업협회(회장 한용태)가 지난 6월6일, 회원들을 동원해 모금한 10여만위안의 지원금을 청도시 적십자회를 통해 지진 피해를 입은 사천성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앞서 기업협회 회원사들은 자발적으로 재해지구에 육속 성금을 전달했는데 그 금액이 32만2260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청도조선족기업협회 회장단 일행은 2차 지원금 10여만 위안과 이촌지회에서 기부한 티셔츠 158건을 청도시 적십자회에 전달, 적십자회를 통해 재해지구에 전달했다. 적십자회는 감사의 뜻으로 기업협회에 박애은상 상패를 기증했다.
사천 대지진 발생한 후, 청도조선족기업협회 회원들은 회사, 주민구역, 민정국 등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자원적으로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같은 1차 지원이 지속되는 가운데 청도조선족기업협회는 협회 단체로 재차 모금활동을 가졌으며 2차 지원으로 10여만 위안의 성금을 모으게 되었다.
한용태 회장은 "사천 대지진에 침통함을 표시한다"면서 "기업협회 회원들의 조그마한 성의지만 이런 사랑의 성금이 모여져서 재해구에 일정한 보탬이라도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청도조선족여성협회에서도 지진 발생 후 현재까지 모아왔던 현금 6000위안을 전달했다.
이번 지진재해를 통하여 우리민족들이 어려운 이웃을 선뜻 돕는 미덕이 또 한번 잘 반영되고 있다.
이날 성금전달의식에는 청도시민족사무국 마전진 부국장 등 관련인사들이 동참했다. /본사기자
사진설명: 청도조선족기업협회 한용태 회장(좌)이 적십자회 관계자로부터 박애은상 상패를 증정받고 있다.
청도조선족기업협회 회원사 성금전달 명세표 (부분 명단)
1차 기부 2차 기부
황 호 104260위안 한용태 40000위안
김창호 60000위안 이 성 5000위안
태성남 20000위안 김철주 5000위안
황민국 10000위안 신영환 20000위안
정경택 10000위안 태성남 10000위안
남룡해 10000위안 정 룡 3000위안
김 옥 8000위안 김 일 1000위안
유장록 16000위안 정헌조 1000위안
박성진 20000위안 백승범 1000위안
교남지회 5000위안 김군수 1000위안
청양지회 17000위안 이촌지회 10100위안, 티셔츠 158견지
이촌지회 5000위안 황도지회 2000위안
황도지회 37000위안 흑룡강신문사 산동지사 1000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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