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조선족기업협회 회장 김창호

 

존경하는 정광모 4대 청양 회장님, 그리고 친애하는 청양조선족기업협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선 저는 청도조선족기업협회 총회를 대표하여 오늘 출발하는 정광모 회장님과 회장단 임원 및 모든 회원 여러분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청양구는 청도조선족사회의 중심으로 부상되고 있습니다. 청양구의 청양기업협회가 잘 되느냐 못되느냐가 청도기업협회의 중요한 전략적 문제로 부상되었습니다.

 

우리 매개 기업인들은 우선 자기 기업을 잘 살리어 기업인이라는 실명에 걸맞게 기업을 잘 꾸려나가야 합니다. 자신의 신근한 노력과 땀방울로 청도땅에서 기업성공의 신화를 하나하나 이루어나가야 합니다. 오늘 오신 여러분들의 열정과 표정에서 밝은 내일을 보았습니다.

 

우리 기업인들은 청도의 민족경제를 발전시킬 역사적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청도시는 연변 다음으로 조선족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한겨레 사회를 형성해 도시진출 조선족사회의 성공모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기업인들에게 더욱 높은 비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기 기업을 잘 발전시켜야 할뿐만 아니라 청도의 조선족기업발전 즉 민족경제를 부흥시켜야 합니다.

 

사회의 모든 발전 중에 경제가 핵심입니다. 경제발전이 없이는 사회의 발전을 운운할 수가 없습니다. 경제의 발전이 없으면 민족의 미래가 없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하물며 현재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 자식들이 청도에 호적을 붙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자식들이 앞으로 청도땅에서 성인이 되어서 튼튼하게 자라날 수 있게 우리가 단단한 경제기초를 만들어 줍시다.

 

"자신의 기업을 잘 운영하면서 민족경제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이는 오늘의 모임이 우리에게 준 숙제이기도 합니다. 본인 역시 총회 차원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열심히 고민하겠습니다. 뛰어난 발상과 좋은 아이디어를 기다리겠습니다. 여러 기업인들과 함께 경제발전의 최전선에서 발로 뛰겠습니다. 우리가 서로서로의 힘과 지혜를 모을 때 무궁한 에너지가 나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오늘 출범하는 정광모 회장을 위주로 하는 청양협회에서 좋은 모범을 보여줄 것이라 믿습니다.

 

끝으로 오늘 새롭게 출발하는 청양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여러분들의 옥체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