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최고경영자과정10기 입학식 진행
한국 창원대학과 중국 칭다오농업대학에서 공동설립한 한중최고경영자과정 제9기 수료식 및 10기 입학식이 지난 3월 28일 청양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진행됐다.
10기 입학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 한국창원대학 최해범 총장의 강의로 10기 과정의 첫 출발을 했다. 최 총장은 40여 명 10기 신입생들을 상대로 ‘창의와 도전이 미래다’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이어진 10기 입학식에서는 총동문회 박주환 사무총장이 간단한 연혁보고를 했으며 한국 창원대학 최해범 총장과 칭다오농업대학 송희운 총장이 공동으로 입학선언을 했다.
한중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김병일 회장은 인사말에서10기가 양교의 측면에서 굉장히 의미가 있다면서 10기 원우들이 1년동안 본 과정을 통해 기업운영의 새로운 지식을 쌓아 성공의 디딤돌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식에서는 신입생들이 자아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저녁에는 9기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수료식에는 한국 창원대학 최해범 총장, 경영대학원 공덕암 원장, 정정훈 실장, 칭다오농업대학 구웨동 부총장, 국제교류처 정단 처장이 양교 대표로 참가했다. 이외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 박진웅 총영사, 정윤식 영사를 비롯한 귀빈 및 총동문회 방상명, 설규종 전임회장과 각 기수 원우생 200여 명이 대거 참가했다.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 박진웅 총영사의 격려사에 의하면 현재 산둥성에는 한국인이 약 6만 여 명, 조선족이 18만 여 명이 상주, 이들은 한중 경제교류를 선도해가고 있으며 양국 간의 친선과 건강한 발전에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총동문회 김병일 회장은 축사에서 9기 수료생들이 앞으로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더 큰 미래를 열어갈 것을 믿어마지 않는다고 덕담했다.
이어 양교 총장이 각각 열띤 축사를 보냈으며 9기생들에 대한 수료증 수여 및 부분 원우에 대한 공로상, 표창패 수여식이 있었다.
문제신 9기 회장이 모든 수료생들을 대표해 송별사를 했다.
끝으로 할리우드 밴드팀의 축하공연과 9기 수료생들의 합창을 비롯한 공연이 있었다.
/ 김명숙 기자
사진설명: 양교 총장이 10기 입학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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