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철에 여성의 건강을 챙겨요
일본 YOSA한방 전신건강센터에서 만나는 여성들
여성의 몸속에 한기와 습기가 많으면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기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걱정과 고민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해결해줄 건강센터가 생겨나 화제가 되고 있다.
칭다오시 청양구 수이웨청(水悦城)에 위치한 일본 YOSA한방전신건강센터에는 요즘 무더위를 마다하고 부지런히 찾아오는 여성들로 법석이고 있다.
이 건강센터는 일본에서 설립된지 22년이고 3천 여 개 체인점을 확보하고 있는 본사에서 제공해주는 기계 설비와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1호점이다.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찾아드는 손님들로 인해 하루종일 바쁘기는 하지만 기분이 좋고 보람을 느껴요.”
주인 황수홍 사장의 거짓없는 ‘투정’이었다.
더운 삼복철에 전신 찜질로 땀을 내는 건강요법이란 잘 믿어지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삼복철이야말로 여성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한다. 이 계절에는 여성들의 몸에서 습기와 한기를 빼고 염증을 줄이거나 없애며 다이어트를 하는데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한다.
오랜 생활 경험을 통해 터득한 치료 지혜의 한가지인 이열치열(以热治热), 먼저 안마를 통해 신체의 경락을 부드럽게 풀어준 후 ‘숨을 쉰다’는 특별히 제작한 옷을 입는다. 그리고 11가지 한방약초를 우린 수소수 수증기를 이용한 전신 찜질을 하게 되면 땀이 쭉 나면서 시원하고 개운한 느낌을 받게 된다. 몸속의 독소와 지방이 빠지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호르몬 조절에 이롭고 비타민이 충족한 영양수를 마신다. 찜질하는데 무리가 가지 않도록 안전한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음악을 들으면서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60분 간 찜질을 마무리한 후 또 한번 경락 맛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더 원할히 해준다. 와중에 시원한 팩으로 열기가 오른 얼굴을 차분하게 적셔주며 계란과 기타 고급성분으로 만든 특별한 팩을 하면서 몸을 천천히 식힌다.
부인과 질병 치료와 예방 그리고 생리불순, 생리통은 물론 한기와 습기를 없애주면서 건강한 몸을 찾아주는 이곳은 피부미용과 다이어트를 하는데도 뚜렷한 효과가 있어 한번 체험해본 사람은 무조건 단골손님이 된다고 한다.
김모씨는 어깨와 경추가 너무 아파 목을 돌리기도 불편했다. 여러가지 치료를 많이 했었지만 아픈 증상은 사라지지 않아 이 곳을 찾아 지금은 완전 치료됐다고 한다. 김모처럼 현재 이곳의 왕 단골손님으로 되었다는 고객이 한두명이 아니었다.
여성으로의 행복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이 곳, 여성의 건강을 지켜주는 이곳, 한번 쯤 체험 해본 사람은 그 ‘단맛’을 알아 자꾸 찾게 된다는 것, 이곳에서 만나는 여성들은 정녕 모두 아름답고 행복한 사람이다.
/ 김명숙 기자
사진설명: 여성 고객들이 이곳에서 건강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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