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한국학교

 안전 교육 4주기 세월호 추모 연주회 진행


옌타이한국학교(교장 김창은)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지진 및 화재대피훈련(13)과 제 4주기 세월호추모 연주회(16)  옌타이한국학교에서진행하였다.

13일 옌타이한국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평상 대피 훈련의 중요성을 일깨웠으며대피훈련은 차례에 걸쳐 실시됐는데 번째에 비해 번째 훈련이 훨씬 신속하고 진지하게 이뤄졌다. 김창은 교장은 번째 훈련을 마치고 「대피훈련의 필요성, 의의 훈련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강조하였으며 세월호 참사와 인근 학교 학생사고를 연계하며 유비(有備) 무환(無患)이다. 실제상황이라 가상하고 진지하고 신속하게 훈련에 임할 당부했다.

세월호 참사(2014) 학교 인근의 옌타이화성국제학교/웨이하이중세학교(2017)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연주회가 16일 본관 현관 역사관 앞에서진행되었다. 본교 음악 교사 조효진 교사의 진행에 따라  오케스트라반 학생들이 천개의 바람이 되어, You raise me up 연주와 추모영상으로 안타까운사고로 희생된 사람들의 명복을 빌고, 생명 존중의 마음을 교직원 학생들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효진 교사는 매년 추모연주를 하면서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아이들을 살릴 있었을까 생각한다."면서  "슬픔을 넘나드는 감정은 현재 진행형인데 작년에는 인근 화성국제학교, 웨이하이중세학교 유치원 사고 학교 현장의 안타까운 사고가 연이어 일어났으며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음악을 통해 기억하고, 아픔에 공감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추모 연주회를 가졌다. 말했다.

옌타이한국학교 오케스트라반은 조효진선생이 2015년에 새로 부임하면서 설립하였으며 초등 4학년부터 중등 12학년 학생6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오케스트라반은  2015년부터 4년째 세월호 추모 연주회를 진행하고있으며 이외에 매년 스승의 날 작은 음악회,한글날 기념 음악회,교내해바라기축제 및 졸업식,옌타이한인의 밤 등 꾸준히 연주를 해오고 있다.

사진설명:추모회 연주 장면

 

/박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