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세한무역회관 정식 개관
주식제형식으로 그룹화를 향하다
지난 9월 22일 (사)세계한인무역협회 칭다오지회에서 운영하는 세한무역회관 개관식이 있었다.
세한무역회관은 칭다오시 청양구에 위치, 칭다오지회 조선족과 한국인 60여 명이 투자하여 설립한 공동법인 회관으로 투자액은 300만 위안에 달한다.
한민족경제인들의 교류와 경제정보 공유의 마당을 제공하고 협회가 그룹화로 갈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고저 설립된 세한무역회관은 실내면적이 3천 여 제곱미터, 20개의 스크린 골프룸, 골프연습장에 최신설비가 완비돼있다. 그외 실내에는 지회 사무실, 회의실, 도서실, 식당, 커피숍, 상품전시장, 스크린경마장 등 종합시설을 갖췄으며 실외에는 바베큐, 공연장, 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있다.
개관식에는 한국 김영환 국회의원,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황승현 총영사, 칭다오한인회 이영남 회장을 비롯한 기타 한국공공기관과 한국인단체,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대표, 칭다오조선족향우연합회 이봉산 회장,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김옥 회장을 비롯한 기타 조선족단체 대표와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 이영현 12대 회장, 14대 천용수 회장을 비롯한 본회 관계자, 세계 각 나라와 지역 대표 및 칭다오지회 남용해 초대 회장, 박광수 전임 회장, 김혁 현임 회장을 비롯한 칭다오 지회 임원진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한국 국회의원을 비롯한 부분 귀빈들은 축사에서 세한무역회관이 다른 지회의 모범사례가 되어 한민족 공동체 활성화를 실천화하고 우리 민족의 경제인과 무역인 육성에 큰 기여를 하며 나아가 민족경제와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부탁했다.
칭다오지회 김혁 회장은 회원들의 쉼터이자 종합비즈니스의 장인 본 회관의 정식 개관을 위해 투자를 하고 함께 준비를 해준 모든 회원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본 회관을 통해 세계한인무역협회 한국 본회 및 세계 130개 지회와 경제정보를 공유해 개인의 사업에도 큰 힘이 되어주고 나아가 지역경제와 중한경제발전에도 공헌을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다.
개관식에서는 또한 (사)해외동포 책보내기 운동협의회에서 세한무역회관에15,000권의 도서를 기증하는 의식도 가졌다.
/ 김명숙 기자
사진설명: 개관식에서 책 기증식 장면
Comment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