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산업차량(옌타이)유한공사(총경리 남용대) 신공장 준공식이 11월 1일 오전 옌타이경제기술개발구에서 (주)두산 제임스 비모스키 부회장, ㈜두산 산업차량BG 박진원 사장,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채한석 부총영사, 옌타이경제기술개발구 웨이둥(魏东) 부주임, 중국공정기계공업협회 공업차량분회 장제(张洁)) 비서장, 국가공정기계질양감독검역중심의 레이쇼위 (雷晓卫) 주임을 비롯한 10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준공식은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 공장 견학, 기념식수, 기념 오찬으로 진행되었다.
두산산업차량(옌타이)유한공사 남용대 총경리는 신공장 건설은 연면적 38,000M2에 건설 기간 총 20개월이 소요되었고, 제관에서 출하에 이르기까지 일괄 생산 체제를 구축하여 내부 생산성 및 제조 품질을 크게 개선하였음을 보고하였다.
(주)두산 제임스 비모스키 부회장은 축사에서 “두산은 물류기계, 건설기계 산업, 전자 부품 산업, 금융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중국에 진출해왔고, 중국의 경제 발전과 더불어 성장해 왔으며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었다.”며 “중국 인프라 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해오면서 현재 지게차를 포함한 산업차량을 연 1만 여대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완공하기까지 옌타이시의 지원과 협조, 그리고 시공업체와 설비업체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역시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산 산업차량BG박진원 사장은 “두산 산업차량은 1968년 첫 지게차 생산, 판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1998년 첫 지게차 생산 이후 2006년 중국 자체 설계 모델을 개발하여 공급을 시작하였고 아울러 중국 내수 및 전세계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면서 “신공장은 산업차량이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를 통해 신공장은 산업차량의 세계화 기지 중 가장 큰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제임스 비모스키(좌3) 부회장, 박진원(우3) 사장, 남용대(우2) 총경리가 협력사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남겼다.


박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