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해외민간네트워크 워크샵 칭다오서

 

 

“2013년 해외민간네트워크 워크샵”이 지난 12월 3일 칭다오 청양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은 한국중소기업청에서 주최, 해외마케팅사업 추진 방향 공지 및 해외민간네트워크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한 시장동향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간담회를 통해 “2014년 해외민간네트워크 사업계획” 발표 후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워크샵에는 한국중소기업청 중국주재관 정윤모 국장을 비롯한 주최측 관계자 및 (주)톰스경영컨설팅, (주)유나이티드파트너스, 칭다오효경공무유한회사 등 중국진출 한국기업 20여명 대표가 참석했다.
정윤모 국장의 소개에 따르면 해외민간네트워크 사업은 2001년부터 시작된 이후로 해당국가수가 16개국에서 50개국으로 증가하고, 참여민간업체도 49개사에서 135사로 증가하는 등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필요로 하는 현 시점과 맞물려 발전을 거듭해왔다. 2012년에는 단기컨설팅을 통한 상시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2013년에는 전략 프로그램 비중을 확대하기도 했다.
정 국장은 전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세계수출 1위로 자리 잡은 중국의 거대한 내수시장은 중산층 확대와 도시화 확산으로 시장규모가 급속히 확대하고 있다면서 금년 한중FTA협상 개시까지 박차를 가하여 중국은 2020년까지 미국을 능가하는 최대시장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 점유율은 2009년 22.0%에서 2012년 18.2%까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지금 워크샵에 참가한 한국기업인들이 중소기업 수출에 있어 세계 최고의 유망 시장진출을 확장해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 강화해줄 것을 부탁했다.
정 국장은 이번 워크샵이 진정 현지 시장 정보를 교류하고 네크워크를 강화하는 유익한 자리로 될것을 바라마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워크숍에서는 해외마케팅사업 현황 및 추진방향, 2013년 지원사례 및 2014년 지원계획발표, 2014년 해외민간 사업계획 발표에 이어 간담회와 간담회 결과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설명: 워크샵 장면


 /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