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에블라에 대한 통제 강화

조선 진출 칭다오기업인들 비상 걸려


조선이 에블라 바이러스 방역을 위한 제한 조치를 이어가면서 조선무역을 하거나 조선에 임가공업체를 두고 있는 기업인들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조선은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들의 출입까지 제한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은 에블라의 기세가 거셌던 지난해 10월 하순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입경을 금지했고 이 조치는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에블라발생 국가와 지역에서 온 외국인은 물론 다른 나라 국가에서 온 사람들도 지정된 여관에서 21일간 격리조치를 받게 된다고 한다.

장사나 친척방문차로 중국에 왔던 조선 주민 역시 입경에 애를 먹고 있는데 입경제한조치가 언제쯤 해제될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할뿐 확실한 답안은 없는것 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조선 출국을 위해 변경지역에 다녀왔던 칭다오의 무역인 김씨는 “설사 출경했다해도 21일간 격리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출국은 의미가 없다.”면서 “조선의 입경조치 해제 시간을 기다려 일을 보는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불확실한 소식에 의하면 에볼라 바이러스가 중국 등 동남아지역으로 확산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역거래와 투자를 위해 다음달 20쯤 출입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한다. 


/강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