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우수한 오피스 환경문화 지켜가는 도이가구
현지 민족행사에 적극 후원, 세계시장 개척도 예상

칭다오 지아오저우(胶州)지역의 시라이러(喜来乐)가구판매단지에 한국의 전문 오피스가구를 취급하는 도이가구 매장이 지난 6월22일 정식 오픈했다.
본 매장은 400제곱미터의 규모에 책상, 서랍, 의자, 책장과 책꽂이 등을 비롯한 50여 가지 한국 오피스가구를 판매하고 있으며 지아오저우 남관공업원내 3천제곱미터의 자체 생산공장도 갖추고 있다. 2008년 10월 한국인이 운영하던 회사를 인수받아 현재까지 경영중에 있으며 한국에서 직수입한 원자재에 세련된 디자인, 우수한 품질이 인정받아 핑다오한인회, 르자오한인회, 핑두케슬렉스골프장, 삼영전자, 제주항공 칭다오지사, 삼성복장 등 단체와 기업에 납품해왔다. 현재 수출액은 월 7만 달러, 내수 판매액은 월 30만 위안을 웃돌고 있다.
기업의 다양한 업무와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신지식 오피스 시스템을 구축해 인체공학을 바탕으로 한 맑고, 밝고, 쾌적한 환경아래 업무의 능률을 극대화하고 비즈니스맨의 의욕을 고취, 기업의 경쟁력을 키워야 하는 현시대에 도이가구는 사무환경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여 능률적인 신지식 오피스 가구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신뢰”, “겸손”, “고객만족실현”을 사훈으로 하고 있다.
도이가구 이해연(길림성 매하구시,40세) 대표는 21살때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그 아픔을 참으며 강하게 살아왔다. 2000년 5월 칭다오로 진출, 첫 근무한 회사가 당시 한국인이 운영하는 도이가구였다. 8년동안 가구 관련 모든 것을 꾸준히 배우고 노력하면서 출납, 대리, 과장, 부장직까지 승진했다. 내성적인 성격에 영업을 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지만 자사 제품을 사랑하는 마음과 고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진실하게 다가서기 시작했으며 그의 정직과 정성은 한명 한명의 고객을 감동시켜 거래처는 하나둘씩 늘어났다. 회사에 대한 애착심을 안고 고객을 위한 진실한 마음으로 한 회사 한 회사에 셋팅을 해주고 난 후의 그 기쁜 마음과 보람은 큰 힘이 되어주어 힘들어도 현장을 열심히 뛰어다녔다.
이 대표는 또한 지아오저우시 조선족운동회, 지아오저우천지골프대회, 여성협회 신년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 핑다오한인회, 르자오한인회 행사에 사무용 가구를 적극 협찬해왔다.
8년전 본인이 직접 인수해 사장이 된 이 대표는 늘 겸손한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해온 결과 현재 산둥성 200여 개 거래처와 흑룡강성 치치할과 상하이 지역에 대리점을 설립했다. 이 대표는 향후  산둥성은 물론 중국 전 지역, 그리고 두바이와 동남아 지역을 비롯한 기타 나라로 수출을 확장할 예정이며 한국의 신지식 오피스환경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일조할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매장에서 아들과 함께
                                                        /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