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8년 10월 09일 (10시 23분)    
 
 

지난 9월 27일, 산동성 최초로 순수 외국인 자본으로만 투자해 동양과 서양의 풍격이 하나로 아우러진 테마파크 해피랜드(韩非乐园)가 개업했다. 개업식에는 봉래시 정부관계자, 한국과 일본의 귀빈, 연대한인상공회 박윤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한국기업가들이 참가했다.

해피랜드는 외국인 독자기업인 봉래낙천아동유락복무유한공사(동사장 한세정)가 총 부지 55.000평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설립했으며 20여 가지의 어뮤즈먼트 시설(해피프라자),중국 최초 관광 유럽풍 허브공원 <허브랜드>, 직접 만져보고 먹이를 줄 수 있는 가족 체험 동물원(쥬쥬랜드), 서양의 유명한 동화를 주제로 만든 토피어리로 동화계곡 <스토리 밸리>, 365일 매일 공연이 펼쳐지는 <해피스테이지/별빛 무대>, 중국, 서양, 한국식으로 된 색다른 웰빙 퓨전 식당, 다양한 거리 먹거리, 웰빙 허브 상품점 등 고객 편의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해피랜드는 지난 9개월간의 시공을 거쳐 올해 8월 16일 가오픈을 했으며 지난 9월 26일까지  약 10만명 이상의 고객이 다녀가 명실상부한 산동성 최초의 허브중심의 테마파크로 시장위치를 확보했다.

해피랜드의 한세정 동사장에 따르면  앞으로 해피랜드는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행사 등을 산동성 지역의 테마파크 수준을 선도해 나갈 것이며 또한 동계시즌에는 눈썰매장, 얼음골, 얼음썰매장을 개발, 향후 세부적으로 2010년까지 동계 이벤트 아이템개발, 놀이시설확충, 실내 대형 문화공연장, 워터파크, 리조트시설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철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