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품질관리와 직원복리로 경쟁력 키우다
많은 한국기업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거나 인력난으로 허덕이고 있는 반면 칭다오CHO피혁제품유한회사는 오히려 대규모 공장 신축과 대량의 현장 직원 모집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국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본사(대표 조정희)를 두고있으며 핸드빽과 지갑을 만들어 주로 유럽으로 100% 수출하고 있는 당사는 2003년 3월 난탄에서 작은 규모로 시작해 11월에 정식으로 회사등록을 했다. 2004년1월 석복진에 4000평 규모의 공장으로 이전을 하면서 당시 직원은 50명에 이르렀다. 2005년 7월, 만 평 규모의 옆건물을 확장건설했으며 그때만 해도 직원이 500명에 달했다. 현재는 꾸준한 노력과 끊임없는 성장을 해 관리직을 포함해 총 1100여명이 있으며 그중 조선족이 25명, 수출량은 월 450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
날로 늘어나는 생산량의 수요을 만족시키고저 2011년 11월 지뭐 지역에 4만 평 규모의 공장을 건설했으며 현재 300여 명의 직원이 있다.
2개 공장은 각각 12개, 18개 생산라인을 갖고있으며 월 생산량은 10만2천피스에 달하고있다. 한국, 대만인을 비롯한 20년 경력의 기술자들이 20여명 있으며 그들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개발을 끊임없이 하면서 기술력을 확보하기에 전력을 다하고있다. 공정상 라인별 품질검사에 엄격한 기준을 두고 품질을 항상 제일 우선시하면서 품질관리 시설확대와 개선 그리고 기술자 인력후원에 아낌없는 투자를 해왔다. 제품에 하자가 없고 바이어들이 만족해하는 보람에 오다는 계속 늘어나고 있어 다른 회사와는 달리 직원부족으로 인한 행복한 고민을 하고있다.
나우태(한국인,51세) 총경리는 한국 최대규모의 핸드빽 회사인 시몬느 회사에서 17년간 관리직으로 일해왔으며 이 분야의 달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과 중국 광주에서 만 여명의 직원들을 관리해왔던 나 총경리는 본 업종에서는 관리와 기술분야에 모두 실력을 갖춘 유능한 사람이다.특히는 직원들이 입사한 날부터 시작해 어떤 사람이든 차별화 하지 않고 아버지 다운 가족 사랑을 주기에 사소한 일부터 진심을 다했다. 숙소는 편하고도 깔끔하며 따뜻하게 해주었고 식사는 매끼 5가지 메뉴로 직원들을 배부르고도 맛있게 먹여왔다. 사내에는 농구장, 축구장, 오락실 등이 있으며 직원들의 여유생활도 즐겁게 해주었다. 해마다 우수한 직원을 선정해 한국으로 연수보냈으며 지금까지 30명을 보냈다고 했다. 더 중요한것은 직원들의 보험을 대신 합법적으로 지불 해주고 직원들의 안전에 위험주는 일에는 절대적으로 신중히 하며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상해보험을 100% 다 해주었다. 편하게 먹고 잘수있고 회사생활이 즐겁고 일한만큼 받을수있고 보험까지 잘 챙겨주는 회사를 떠나겠다는 사람은 당연 많지 않을것이고 오히려 이 회사에 들어오지 못해 안달하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회사에서 2개공장의 모든 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김성록(조선족,48세,흑룡강성 연수) 부장은 1985년 흑룡강성 축산업학교를 졸업하고 흑룡강성 야부리 림업국에서 기술원으로 5년간 일해왔다. 1991년 1월 한국의 인천에 있는 삼익악기회사에서 2년 근무하다 한국에서 친구들과 합작해 중국과 거래하는 무역사업을 했었다. 1997년에는 가진게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칭다오에 진출, 산동성 위방의 창읍시 한국 최대 흥농종묘회사에서 5년 근무했었다. 그후로 아들의 교육에 임하고저 칭다오에 다시 들어왔다. 2003년 10월 친구의 소개로 현재 회사에 입사한 김성록 부장은 이 회사와 8년동안 고락을 같이 하면서 함께 커온것이 보람을 가장 느꼈으며 한가지 우물을 파노라면 꼭 행복과 성공이 올것이라는 진리를 몸으로 체험했다. 산동성 시골 각곳에서 입사한 직원들은 사는게 뭔지 모를 정도로 머리와 마음이 비어있었지만 회사의 발전을 위해 직원들에게 당사의 비전을 제시해주고 자신의 삶의 가치를 알게 해주는 교육을 열심히 해왔다. 김 부장은 하는 일이 힘들고 지쳐도 직원 한사람 한사람의 자질을 제고시켜주고 삶의 가치를 심어주는데 조금이라도의 빛을 낼수있다는데서 희열을 느끼며 산다고 했다. 이것이 또한 바로 회사의 내일을 위해 자신이 할수있는 일에서 최선을 다 하는 자세라고 했다.
내년에는 제2공장의 직원을 1200여 명으로 늘리고 후년에는 수출액을 1억 달러로 실현하겠다는 야심찬 CHO의 꿈은 머지 않아 실현할수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날짜 : 2011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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