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골프협회, 금산골프장에서 월례대회 개최

건강, 교류, 발전을 취지로 하는 칭다오 오성조선족골프협회 8월 월례대회가 금산골프장에서 진행되었다.

8월 26일 30여 명 칭다오 오성회 회원들은 바닷가에 자리한 금산골프장 푸른 잔디었밭에서 시원한 골프샷으로 무더위를 훨훨 날려보냈다. 

 

경기결과 신페리어방식으로 현명광, 김동호, 윤동범 사장이 1등, 2등, 3등을 차지하고 메달리스트에는 박은수씨가 85타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신페리어방식에서는 이화, 김영숙, 김경애씨가 우승, 준우승, 3등을 차지하고 메달리스트에는 지련화 회원이 본인 골프성적 사상 최대 기록인 84타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따안았다. 롱기상은 명광일, 박련옥, 리어상은 장룡 사장이 차지했다. 행운의 8등과 26등에는 장영순씨과 남명숙씨가 선정되었다. 삐삐상은 남자조의 김광성, 여자조의 김소연씨가 타갔다. 

 

칭다오 오성회 이춘범 회장은 9월 선양에서 개최되는 전국골프대회에 이어 랴오닝성 톄링골프장에서 전국오성회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알리면서 칭다오팀을 대표하여 22명의 선수가 참가하는데 1300위안의 참가비를 협회에서 몽땅 부담하는 동시에 여성복장은 김영숙 여사가, 남성복장은 이춘범 회장이 협찬한다고 밝혔다. 

 

총화만찬에서는 칭다오 힐링스파 윤금철 사장을 특별초청하였다. 윤금철 사장은 다년간 오성회 행사에 물심 양면으로 되는 많은 협찬을 해오고 있다.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수석부회장이며 한국 빙그레 바나나우유 중국총대리를 맡고 있는 박진희 사장도 특별 초빙되어 참가하였다. 

 

박영만 기자

 

 

사진설명: 오성회 이춘범 회장이 메달리스트 우승을 차지한 여자조 지련화씨와 남자조 박은수씨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