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 조선족골프협회 연말 총회 진행
옌타이 팔선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 연말 총화대회가 11월 12일 옌타이 래산구 마산자이(马山寨)골프장에서 진행되었다.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 김호규 부회장과 회장단에서 후원을 한 이날 총화대회에는 50여 명 회원들이 13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 메달리스트에서 황명, 김규환, 강철우 선수가 각각 1~3등을 하였다. 이번 메달리스트는 지난 1년 총 경기결과를 합산하여 나온 성적이다. 신페리어 방식에서는 현호수, 신광춘, 정태봉 선수가 각가 1~3등을 하였으며 이충환 선수가 진보상을 받았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만찬 행사에서 석광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처럼 좋은 날씨에 회원 전원이 참가하여 자신의 기량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데 감사를 드린다.”면서 “아울러 지난 1년동안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해준 회장단을 비롯한 모든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옌타이 팔선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는 김광성씨가 초대회장을 맡고 지난 2004년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석광훈(제8대) 회장이 계주봉을 이어 받아 매년 3월부터~11월까지 매달 월례회를 진행하며 해마다 전국 조선족기업인골프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옌타이 팔선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는 다음달 곤명에서 단합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설명:대회시작전에 전체 회원이 기념 사진을 남겼다.
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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