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노을’잡지 봄철 필회 조직
칭다오조선족노인총회 내부간행물 ‘꽃노을’잡지사에서 조직한 봄철 필회가 지난 8일 청양구 세기공원에서 진행되었다.
‘꽃노을’잡지는 2005년 4월에 창간, 상업잡지가 난립하는 칭다오에서 치렬한 경쟁을 뚫고 유일한 문학종합잡지로 자리매김하면서 현재까지 통권 26기, 총2100여부 발간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편집,작자 및 후원인 등 도합 18명이 참가하였다. 김재룡 총편집은 인사말에서 “’꽃노을’이 광고 수입 한푼 없는 상황에서 9년을 줄기차게 이어온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깝다.”면서 “여기 모인 작자 및 후원인들의 한결같은 지지와 동참이 오늘의 결실을 맺게 하였다”고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이날 필회에서는 잡지사측으로부터 독자군 재확정, 원고 선정과 코너 배치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잡지질 제고와 원고 투고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연후 공볼링 게임과 고무풍선 배구경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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