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KTG(대한국 인바운드 관광 및 서비스업 골프연합회)골프대회가 전국 각 지역의 100여명 KTG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10일과 12일에 옌타이시 래산마산채CC와 봉래군정CC에서 이틀간 진행되었다.
전국KTG 초대 회장인 베이징북진국제여행사의 김의진 사장과 현임KTG 김송광 회장, 하나투어 신승철 상무이사, 모두투어 유인태 전무이사를 비롯하여  회원 여행사, 항공사, 선사, 골프장 관련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는 베이징팀, 상하이팀, 산둥팀, 북방팀, 남방팀, 한국팀 등6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신페리어방식으로 진행된 골프대회 시상식 및 만찬은 옌타이 개발구 곤륜대주점에서 진행되었다. 전국KTG 김송광 회장은 시상식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준 옌타이시정부와 옌타이시관광국,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를 포함한 협찬업체들에 감사를 드리며,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하여 많은 노고를 하여준 산둥 KTG의 김혁우 회장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김의진 초대 회장은 “12년전에 30여명의 회원이 참가하여 진행되었던 전국KTG가 현재 전국지역의 여행업을 포함한 서비스관련업체들이 참가하는 대형단체로 성장하였다.”면서 “회원들간 향후 상부상조 및 정보교류를 통하여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베이징팀과 산둥팀이 각각 단체 1등과 2등을 하였다. 스트록부문에서는 베이징의 홍걸씨가 우승을 하였으며 칭다오의 박영권과 웨이하이의 이광용이 2등, 3등을 하였다. 한편 12회 대회를 기념하여 특별히 12등을 추가하였는바 옌타이의 임철씨가 12등을 하였다. 신페리어부문에서는 상하이의 지원준씨가 우승을 하였으며 칭다오의 최일헌, 한국 하나투어의 신승철, 시안의 이희철, 베이징의 이림씨가 각각 2등~5등을 하였다. 롱기스트는 10일에는 상하이의 김파가, 11일에는 옌타이의 중한륜도의 张道余에게 돌아갔으며 니어리스트는 10일은 베이징의 김홍광, 11일에는 베이징의 조강우에게 돌아갔다.
전국 KTG는 2001년부터 한국인바운드를 해왔던 베이징 국진국제여행사, 중국여행사본사, 국제여행사본사 등 여행사를 비롯한 베이징, 상하이, 선양, 연길, 다롄, 시안, 칭다오, 옌타이, 창사, 장자제, 샤먼, 광저우, 산야, 쿤밍, 구이린, 청두우 지역의 인바운드여행사들이 참가하면서 초창기 30여명 회원으로부터 현재 150여명으로 늘었다. 회원도 초창기 여행사들만 가입하였지만 현재는 한국 하나투어, 모두투어를 대표로 하는 10여 개의 한국단체와 항공사, 선사, 호텔 및 골프장 업체들도 가입되어 있다.
전국 KTG는 매년 10월에 한번씩 골프대회를 진행, 내년에는 황산과 장자제 두곳중에서 선택하여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설명:라운딩전 단체사진을 남겼다.


사진설명: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전국 KTG김송광회장


박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