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2차 경기대회 개최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가 40세 좌우의 젊은이들로 새로운 회장단을 구성하고 힘찬 출발에 나섰다.
 7월 2일 금산골프장에서 열린 제41기 칭다오조선족골프대회에서는 박일화 회장, 서정철, 이태룡, 안금산 등 3명 부회장, 장종해씨가 총무, 윤용수씨가 비서장으로 구성된 새로운 회장단을 선보였다.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는 지난해 9월 제12기전국조선족골프대회를 역대 골프대회중 가장 성공적으로 조직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당시 황민국 회장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연말행사에 차기 회장으로 박일화 사장(다인공무회자사)을 추천, 회원대회에서 통과시켰다.
 박일화 사장은 밀산시 출생, 벌리중학교를 졸업하고 칭다오에서 가방 생산 및 무역회사로 탄탄한 실력을 쌓아가고 있는 나젊은 기업인이다. 이번에 새롭게 발탁된 서정철 사장은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부회장으로 플라스틱 방수포 제조업을 운영하는 동시에 임운무역, 원사보와인판매점 등 여러가지 사업을 운영하는 유망한 기업인이다. 안금산 사장 역시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이촌지회장을 맡고 있는데 안씨화로 체인점 사장이기도 하다. 박일화 골프협회 회장은 이태룡 사장과 안금산씨가 한국출장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였지만 회장단 인원이 똘똘 뭉쳐 골프협회 회원들에 대한 봉사에 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 춘성가발의 이춘범 사장이 76타의 좋은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따내고 지아오저우의 손동준 사장이 신페리어방식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종해씨와 이광송씨기 근접상과 장타상을 타갔다.(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