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하늘, 그리고 풍성한 열매가 맺히는 깊어지는 가을. 한국 최고의 오케스트라를 자부하는 대전팝스오케스트라가 옌타이를 찾는다.
한중수교 20주년을 계기로 특별기획된 ‘한중친선 아주가을음악회’가 12월 1일 옌타이개발구관리위원회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아주M&C, 글로벌경제재정연구원, 대전팝스오케스트라에서 주관하고 옌타이시인민대외우호협회, 아주신문그룹에서 주최,흑룡강신문 산둥지사에서 매체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는 중국 현지인들과 교민들이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이며, 깊어지는 가을 밤 우리의 마음이 음악으로 취해지는 환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한중문화교류 및 우호증진,한중 양국 학생 장학기금 마련,사회복지원 가족 등 소외계층 초청을 목적으로 진행될 이번 음악회는 제1부와 제2부로 나뉜다. 12월 1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제1부에는 옌타이시정부관계자 및 귀빈 인사말,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며 제2부부터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된다.
대전팝스오케스트라는 2004년 5월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음악 애호가들에게 감미로운 선율로 신선한 충격을 주기 위해 영화음악, 대중가요, 세미클래식, 추억의 팝송, 크로스오버음악, 재즈음악, 퓨전음악 등 다양하고 듣기 쉬운 파퓰러 음악을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민간팝스관현악단으로서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음악 팬들에게 고품격의 연주회를 제공하여 고급화된 대중문화를 선도하기 위하여 설립된 사단법인 음악단체이다.
또한 ‘대전팝스오케스트라’는 다양한 기획연주, 다른 장르매체와 접목한 창조적 프로그램, 관객과 가까이 하는 지루하지 않은 곡목선정,후원회, 동호회와 같이하는 친근한 오케스트라로 품위와 격조 높은 21세기의 새로운 대중음악의 선구자로 계속 정진하고 있다. 대전팝스오케스트라는 2004년 제1회 공연을 시작으로 충남대학교, CMB엑스포,서울KBS홀 등에서 매년 4~5회의 정기공연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귀빈석과 일반석으로 나뉘며 귀빈석은 후원을 한 업체들에 한해 제공되며 일반석은 150위안과 120위안으로 나뉘는데 총 500여장만 일반인들에게 판매가 된다.이번 음악회에 3만위안 이상 후원을 한 업체에 한하여 입장료와 포스터에 홍보 및 감사패를 전달하며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넷,흑룡강신문에 특별 기업홍보를 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흑룡강신문사 옌타이지사(153-0535-3939)와 연락하면 된다.
박영철 기자 Piao320@hanmail.net
Comment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