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자산 12.25억 위안, 순이익 3162만위안 달성
하나은행 옌타이분행 확장 이전 행사가 11월 28일 오전 옌타이시 래산구 천화빌딩에 위치한 옌타이분행 1층에서 중국기업인 총림여재의 강지연 총경리, 한국기업 태양금속 이병욱 총경리,옌타이한인상공회 황성연 회장, 옌타이한국학교 정병국 교장,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의 유제봉 은행장, 하나은행 옌타이분행의 문창원 분행장을 비롯한 30여명 내빈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귀빈소개 및 테이프 커팅후 2층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유제봉 은행장의 축사가 있었다. 유제봉 행장은 “하나은행 옌타이분행은 지난 2006년에 칭다오국제은행 옌타이분행으로 설립되어 2007년 12월, 중국법인 설립과 함께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옌타이분행으로 거듭나면서 여러가지 환경속에서 잘 성장하여 여기까지 왔다.”면서 “이번 분행 이전을 계기로 옌타이분행이 중국하나은행의 지속적인 발전에 더욱더 튼튼한 기반이 될 수 있는 큰 촉매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문창원 분행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6년여의 기간 동안 많은 기쁨과 어려움을 모두 겪으며 여기까지 성장하여 오기까지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이룰 수 있는 성과였다.”면서 “이번 이전을 계기로 저희 임직원은 더 나은 환경과 서비스로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하였다.
하나은행 옌타이분행은 옌타이시 첫번째 외자은행일 뿐만아니라 산둥성 관할범위내에서 첫번째로 설립된 외자은행이다. 옌타이분행은 설립이래 국제적인 은행관리방법, 우수한 기업문화 및 양호한 금융서비스로 현지 은행업계에서 인정을 받아왔다. 동시에 현지 기업과의 거래를 꾸준히 확대 및 심화하여 본점의 현지화 경영전략을 목표로 중국계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영업을 해왔으며, 현지 은행간의 양호한 거래관계를 유지하여 왔다.
현재 옌타이분행은 직원 41명(개발구지행 포함)중 3명의 외국계 직원과 38명의 중국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대부, 국제부, 영업부, 시장부, 종합부, 합규부 등 6개 부분으로 나뉘어 있고, 개인 및 기업 인민폐업무와 외환업무, 국제결산, 이재상품, 대출 등 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2012년 10월말 현재 총자산 12.25억 위안, 대출 12.03억위안, 순이익 3162만위안을 달성하였다.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는 등록자본이 20억위안으로 현재 외환업무 및 승인 범위내 인민폐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현재 본점 영업부,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선양, 옌타이, 창춘, 하얼빈, 광저우, 난징(준비중) 분행과 칭다오시 청양, 칭다오경제기술개발구, 상하이시 구베이, 상하이시 홍쵄루, 선양시 서탑, 옌타이경제기술개발구, 베이징시 왕징의 지행을 포함하여 총 17개의 영업점을 두고 있다.
하나은행(중국)은 현지화 경영전략을 목표로 산둥 및 동북3성을 업무발전과 영업점분포의 우선지로 선택하였고, “중국내 최고 수익성 외자은행” 및 “고객만족도 최고의 외자은행” 등의 경영목표로, 각종 문화, 사회 및 환경보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회성 책임감을 구비한 외자은행 이미지를 구축해왔다.하여 설립이래 빠른 발전과 동시에 비교적 양호한 수익성 및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Piao3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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