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연해조선족문인회 사회영향 갈수록 커져
칭다오연해조선족문인회의 사회적인 영향력이 갈수록 커가고 있다
지난 3월 10일, 칭다오연해조선족문인회 20여 명 회원이 청양에서 모임을 갖고 38국제부녀절을 경축했다. 이날 모임에는 칭다오정양학교 최련옥 대표와 유춘희 교장이 초청을 받고 참가했으며 칭다오조선족노인협회 총회 김재룡 회장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
모임에서는 우선 지난 12월3일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청양지회에서 후원한 “연문컵”문학공모상 시상식 총화를 했으며 올해내로 회원작품집을 출간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특히 문인회가 주체가 되어 칭다오정양학교 60명 학생을 상대로 백일장을 치르는 사항을 토의했으며 칭다오조선족노인협회에서 발행하는 “꽃노을” 잡지에 문인회가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모임은 문인 특유의 자유분방함으로 화끈 달아올랐으며 회원들이 자작시와 즉흥시를 읊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홍철 회장은 회원들이 향후 질좋은 작품을 많이 창작하는 동시에 정양학교를 비롯한 기타 형제단체와 협력해 민족의 언어와 문자를 끝까지 고양하고 보급해가는 그런 문인회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1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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