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자산관리회사인 위너스가 칭다오에 진출할 준비를 다그치고 있다.

20067월에 한국에서 설립된 위너스는 중소기업과 개인의 목돈과 종자돈을 대신 관리투자해주는 업무에 종사한다. 한국 14개 도시에 30개의 지사가 있으며 300여명의 전문가들이 고객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현재 고객수는 5만 여명, 거래하는 중소기업수는 500여개이다.

위너스는 칭다오진출 한국 중소기업들의 정보력 부족, 자산분석시간 부족, 전문지식 부족으로 인한 자산관리를 더 유용하게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저 금융자산관리의 불모지인 칭다오에 정착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칭다오한인회 서비스자영업지회, 한인회 내서지회, 이창구지회,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에서 선후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많은 한국기업인들의 관심을 모았고 부분 한국기업인들과는 현장에서 초보적인 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기업의 자산관리, 개인의 재태크를 필요에 따라 고객맞춤형으로 상담, 컨설팀해줌으로써 효과적이고도 안정적인 금융기법, 금융상품, 기술을 배워주고 요해하게 해준다.

위너스에서 추천하는 투자일임형 제안서에 의하면 투자일임계약이란 투자자로부터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판단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일임받아 투자자별로 구분하여 금융투자상품을 취득, 처분 그밖의 방법으로 운용하는 것을 말한다.

고객별 1:1맞춤식 운용, 고객자산의 안전성과 투명성, 적극적 운용, 전문적 운용, 철저한 사후관리 등 뚜렷한 특징을 갖고 있다

김남순(53) 대표이사는 한국CT은행에서 13년 근무했으며 CG투자증권 PB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한국성균관대학, 경북대학, 동아대학에서 금융MBA강의를 했었고 금융연구원, 투자협회 전임강사, 경기도교육관 과정 평생학습반 전임강사, 강남대학 실버사업단 자문위원을 역임해온 20여년의 사업경력을 갖춘 전문가이다.

조선족 역시 금융정보와 지식이 부족해 애타게 번돈을 관리할줄 모르고 한국에서 피땀 흘려 번 돈을 쉽게 날려보내는 사례가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김대표는 조선족에게도 한국의 앞서가는 금융기술 습득하고 요해할 기회를 줄 수 있으며 한국 영주권을 가진 조선족은 한국교민과 똑같은 대우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했다.

칭다오법인회사 오는 8월에 정식 설립 계획, 한국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있는 칭다오를 거점으로 하여 중국에서 5년내 상하이, 베이징, 선전 등 지역에 20개 지사를 설립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