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가정교육지도사 전문가 과정 5학기 진행

부부행복 강의기획서 작성 및 강의시연 진행

 

 

칭다오BEST문화교류센터와 칭다오가정교육문화원에서 공동 주최하고 한국가정행복학교, 한국고령사회교육원에서 주관한 ‘칭다오가정교육지도사 전문가 과정’ 제5학기 강의가 지난 9일부터 3일간 칭다오BEST문화교류센터에서 진행되었다. 

 본 과정의 박종혜 지도교수는 한국가정행복학교 대표로 한국고령사회교육원 원장과 한국노년신문 전무를 겸직하고 있으며 노인자살예방위원회 총장, 건강가정시민연대 공동대표, 서울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위원, 복지부 자살예방대책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이번 과정은 강의 기획서 작성방법, 자기 삶의 진단 및 분석 발표, 강의 시연, 워크숍 등 크게 4개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 그 중 부부행복 강의기획서 작성 및 강의시연을 위주로 했다. 

박 대표는 강의 기획서를 작성하는데 있어서 서론, 본론, 결론에 대한 강의내용과 태도, 표현력, 진지성에 대한 강의기법을 생동하게 설명했으며 수강생들이 자신의 삶을 진단하고 분석, 치유,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이것을 토대로 남녀의 차이 이해, 부부의 삶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원가정 부모의 부부생활이 자식의 부부생활에 영향을 준 사건, 의사소통 기술(경청 및 공감), 행복한 성생활 등을 주제로 매개 수강생들이 강의 시연을 진행하게 했다. 

강의시연을 통해 수강생들은 자신의 성장환경이 다름에 따라 각자 다른 느낌과 감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강의시연이 끝난 후 진행결과를 평가해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칭다오가정교육문화원 렴미원 원장은 교육 총화에서 “수영을 배우는 것은 남을 구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결국 가장 위급한 시기에 자기 스스로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가정교육지도사과정을 배우는 것도 자신이 치유되고 행복해지고 성장하는 것이 우선이며 더불어 가족과 주위 사람들에게도 그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본 과정의 제6회 강의는 오는 10월 박보희 교수의 ‘성격유형별 리더십 코칭’으로 진행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 김명숙 기자

 

사진설명: 박종혜(왼쪽) 대표와 렴미연 원장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