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칭다오도우미마을 소망봉사회,
69회째 ‘소망의 집’서 봉사활동
칭다오에서 영향력이 큰 카페인 칭다오도우미마을의 자원봉사자 모임인 소망봉사회에서는 지난 11월 26일 조선족노인들을 모시고 있는 ‘소망의 집’을 69번째로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소망의 집’을 방문하게 된 계기는 2010년 12월에 소망봉사회를 이끌고 있는 김종면 사장이 우연히 청양구 시푸전 양커우로 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는 공장안에 열악한 환경속에서 16명의 조선족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면서부터라고 한다.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웅크린 모습을 본 김종면 사장과 황서호 사장이 전기 보일러를 설치해주었고 그후 카페 아이디가 딴지인 회원의 제안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방문하기로 결정, 2011년 1월 19일 제1회로 정식 방문했다. 첫 봉사활동부터 노인들의 건강을 염려하여 행복한 한의원을 운영하는 따후즈 김동주 원장이 의료봉사원으로 동참했으며, 그후 현재 옥춘광 원장(소망양로원) 마라톤, 짱빠, 주청도 등 회원들도 합류하면서 노인들에게 맛난 음식을 대접하고 재미있는 오락활동과 섹스폰 연주까지 해주면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다. 현재 노인들의 건강관리는 영호병원 서삼우 원장이 간호사와 함께 매달 두차례 진찰하고 치료를 책임지고 있으며 최초 16명 노인이 있던데로부터 지금은 23명으로 늘어났다.
6년간 ‘소망의 집’이 시푸전과 지모를 거쳐 현재의 매화촌에 자리잡기까지 소망봉사회는 단 한차례도 빠짐없이 봉사활동을 진행해오면서 이번까지 69회로 이어졌다.
김종면 사장은 “지금까지 돈고래에서 매달 갈비 30분을 보내오고, 천태수산, 선진정육점에서는 생선과 육류를 1개월 분, 황제김치에서는 매달 김치 10박스, 이름없는 주막, 일운정품호텔 한국부, 난탄시장의 복떡방, 친정반찬, 마시꼬마 등에서는 번마다 맛있는 음식과 채소를 보내주었으며 이름없는 천사께서 매달 한화 10만원, 삼삼윤돌님게서는 500위안을 후원해주어 고맙다.”면서 “이번에도 새로 채영베이커리에서 합류했고 오륙도 어묵사장님이 어묵 한박스를 지원해 더 따뜻한 봉사활동이 되었다.”고 말했다.
장금자 특약기자
사진: 자원봉사자들이 노인들을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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