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촉진 정책의 일환으로 산둥성 주요도시의 내수 부양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칭다오시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전년 대비 15.3% 증가한 609억 4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도시 소매총액은 동기대비 15.8% 증가한 508억 위안, 농촌의 소매총액은 동기대비 12.8% 증가한 101억 4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소매기업에서 발생한 상품 소매총액은 1.1% 증가한 6억 위안으로 소비시장 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덕분에 칭다오시를 비롯한 산둥성 각 지역의 소비 촉진은 성(省) 소재 유통회사에게 좋은 기회로 작용하였고, 국내외 유통회사의 관심이 산둥성으로 쏠리게 되었다. 비록 중국 유통업계가 경영효율, 재고회전율, 물류원가 등 문제를 직면하고 있지만, 산둥성 유통시장의 발전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둥성 유통업계는 앞으로 정부차원의 규획 및 지원, 관련업계의 경영효율, 균등한 시장분포 등 필수 조건을 갖춘 소도시 소비시장을 유통업 발전의 핵심적 발판으로 삼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