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보세항구 정책설명회의가 옌타이세관, 옌타이출입경검사검역국, 옌타이상무국, 옌타이보세항구, 옌타이 각 현급시의 상무국관계자들과 옌타이시 수출입 200강 기업대표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5월 22일 오전 동방해천호텔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정책설명회의에서는 “수입면세, 수입보세, 수출가공구내 환불, 수출가공구와 보세항구 결합” 등 보세항구의 각종 우대정책에 대하여 다방면으로 설명하였다. 이번 설명회의 취지는 옌타이시 모든 수출입회사들에서 보세항구내의 상무물류와 국제전시교역을 토대로 원가를 줄이고 업무를 확대하는 동시에 최첨단수출형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또한 더욱 많은 수출입회사들에서 다방면으로 보세항구의 각종 우대정책을 이용하여 국내외 두개 시장에 골든다리연결체를 만들어 정부와 기업이 모두 공영하는 것이 목적이다.
금년 1월~4월까지 옌타이보세항구의 합동외자액과 실제외자는 동기대비 각각 115.8%와 57.3% 증가하여 옌타이시 각 현급시중에서 3위를 차지하였다. 옌타이보세항구의 2011년 대외무역수출입액이 175.3억 달러에 달해79.6억 달러의 보세물류화물액을 완성하여 전국 각 보세항구중 1위를 차지하였다. 옌타이보세항구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보세구, 보세물류원구, 수출가공구에 항만시설과 배후 부지를 결합해 구성됐다.
옌타이항은 2009년 9월 국무원의 정식 허가를 받아 7월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중국의 13번째 보세항구다. 보세항구 총면적은 7.26㎢ 로 제1기 공사면적이 4.86 ㎢이며 2011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보세항내 항만시설은 최대 20m의 수심에 1만t급 이상의 선박 17척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중국의 보세항구란 한국의 '자유무역지역'과 유사한 물류, 가공 무역 등 기능이 겸비된 세관특수관리 감독구역으로서 전부 또는 대부분의 수출입 화물의 관세가 면제되고 구내화물 장치가 자유로우며 화물의 재포장·정리·가공 및 제조활동이 허용되는 가장 개방적이고 인센티브와 지리적 입지가 뛰어난 특별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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