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중국골프협회와 손잡고 골프프로 양성

 

사진설명: 프로 강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가 중국골프협회와 손잡고 지난 11월18일부터 3일간 칭다오SKY골프연습장에서 중국골프협회 제23기 골프프로 교육과정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칭다오를 비롯해 산둥성 기타 지역 조선족과 한족 수료생 50여명이 참가했다. 교육과정에서는 골프의 역사와 문화, 골프매너, 골프의 기본 지식과 상식, 골프산업의 미래와 비전  이론 강의를 3일간 진행했다.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에서는 골프운동이 날따라 활성화되는 형세에 부응하고 회원들에게 골프지식을 전수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신청하게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중국골프협회에서는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에 위임하여 이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사업 실무를 담당한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이송학 비서장은 현재 자체로 골프학원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김봉웅 회장은 국가골프협회와 협력해 이런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은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의 영광이라면서 사명감을 가지고 훌륭한 골프인재를 발견하고 배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회장은 앞으로 골프 프로뿐만 아니라 골프 심판원을 비롯한 전문이재 양성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외 한국의 골프단체들과 자매결연을 맺는 방식으로 그들의 선진적인 골프기술을 배우는 동시 중한골프 교류와 발전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에 장소를 제공한 칭다오 SKY골프연습장은 내부에 호텔, 연회장, 노래방을 비롯한 부대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더불어 승마, 골프, 휴식, 레저, 비즈니스 모임 등을 한곳에서 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소문났.

한편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는 11월 초 광둥성 동관에서 진행된 21회 예지아컵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초청대회에서 단체 우승상을 따낸바 .

   / 김명숙 기자

20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