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득운막걸리컵’ 오성회 골프대회 개최

최호림 선수 72타 역대 최고 성적 기록

 

 

 

나젊은 조선족기업인 전동근 사장이 운영하는 룡득운막걸리(龙德云米酒)유한회사에서 협찬한 칭다오오성회 6월 월례대회가 화산골프장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24일 칭다오오성회 66명 회원은 화산골프장에 모여 6월 월례대회를 가졌다. 관명협찬사인 룡득운막걸리회사의 전동근 사장은 소문에서만 듣던 오성회에 와보니 모두가 성공하고 매너가 좋은 분들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오늘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회원들은 푸른 잔디속에서 라운딩하면서 그사이 쌓인 스트레스도 풀면서 골프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렸다.

 

경기가 끝난후 일행은 세한레포츠센터 1층 음식점에서 총화대회를 가졌다.

이날 저녁총화행사때문에 특별히 청도로 날아온 한국4H본부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이홍기 상임대표가 현장에서 현금5천 위안 협찬했다. 동시에 귀빈으로 참석한 전국공상연합회 집행위원이며 전국조선족골프협회 명예회장인 송재국 사장이 1만 위안을 협찬했다. 이외에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권혁만 전임회장이 1만 위안 협찬, 김건수 사장이 1만 8천 위안 가치의 나이키골프공 60박스, 명광일 사장이 1만 위안 상당의 샤워기 30대를 협찬했다.

 

금년도 오성회 행사에 처음 참석한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전임 명예회장이며 원 룡정시위서기를 담임하였던 오상룡 사장이 특별히 2만 위안 협찬금을 지원했다.

 

총화회에서는  또한 오성회에 신규 가입한 칭다오월드옥타 최림 회장, 권오석, 박길동, 임경일, 김대룡 사장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협찬사 소개가 끝난후 각종 시상식과 푸짐한 경품행사가 진행되였다. 

최장타상은 박일민 사장과 조경희씨가 남녀 1등상을 타가고 전상룡 사장이 리어상을 차지했다. 전상룡 사장과 조경희씨 부부가 함께 가지런히 상을 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어서 나이가 들어서도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골프의 매력이 돋보였다. 

 

신페리어방식으로는 유병기, 권혁만, 권기록 사장이 1위에서 3위를 차지하고 여성부에서는 지련화, 이향란, 김정희 여사가 1, 2, 3등을 차지했다.  6등과 24등 행운의 상에는 박정자 여사와 송재국 사장이 타안았다. 김은희 이금숙, 박기동 이문기 선수가 노력(삐삐)상을 차지했다.

스트로크 여성부 1등은 박련옥 여사가 84타의 성적으로 차지했다. 

 

남성부에서는 72타 이븐파를 기록한 최호림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72타의 성적은 역대 오성회경기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기록되고 있다. 최호림선수는 전에 길림성팀의 축구선수로 활약하다가 골프로 전향, 높은 골프기량으로 한때 국내 여러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그는 현재 칭다오에서 신보전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칭다오오성회 이춘범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날로 성장하는 오성회가 있기까지 많은 지원을 해준 협찬사들과 회원사들에 감사를 드리고나서 더욱 아름다은 내일을 손잡고 함께 가자고 약속했다.

 

사진설명: 오성회 6월대회 관명협찬사인 칭다오룡득운막걸리유한회사의 전동근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영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