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기업인 방태성, 한국 태성타올 중국총판 맡는다
사진: 태성침구생활관 오픈식 일각
칭다오에서 10여년간 단우장식회사를 운영해온 방태성 사장이 한국 ㈜태성엔터프라이즈회사에서 생산하는 타올 및 침구용품 중국 판매 총판을 맡게 되었다.
한국 (주)태성엔터프라이즈회사는 2009년에 설립, 창립이래 끊임없는 연구개발, 기술혁신 및 과감한 투자를 통해 침구류 제조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한국 대구에 본사가 있으며 국내외 도매 영업점 및 호텔∙리조트∙콘도 등 숙박업소에 완제품을 직접 제조∙판매하는 침구류 전문 생산업체이다.
방태성 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속 급변하는 환경에서 타올로 만드는 따뜻한 세상을 꿈꾸며 부인 김순남씨와 함께 침구생활용품 분야에 새롭게 도전한 것이다. 하여 지난 8월 7일 칭다오시 청양구에 태성침구생활관을 오픈하고 품질이 좋고 가성비가 높은 태성타올과 침구용품의 중국전역 홍보에 나섰다.
태성침구생활관은 칭다오시 청양구 장성로 89 호 35호동 111에 위치해 있으며 모든 제품은 100% 한국에서 수입한다. 현재 각종 수입 허가, 판매 허가 서류도 구비되어 백화점, 상가, 온라인 판매도 가능하다.
이날 오픈식에는 사회 각계 귀빈과 지인을 포함하여 80여명이 참가했다. 손님들은 태성타올과 침구용품을 둘러보면서 원단, 디자인, 봉제 퀼리티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현장에서 침구세트를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방태성 사장은 환영사에서 “태성타올을 이미 사용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부드럽고 뽀송뽀송한 느낌의 태성제품을 가까이 하면 높은 품질의 생활이 보인다”면서 “태성타올을 이제 칭다오뿐만 아니라 중국 전지역 가정들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전국으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주)태성엔터프라이즈 본사를 대표하여 엄매화씨가 태성브랜드의 침구류∙타올 제품 중국 총대리상 위촉장을 태성침구생활관 김순남 사장에게 전달했다.
태성타올 제품은 엄매화씨가 지난 6년간 한국 직속 직원으로 있으면서 홍보하고 판매해 칭다오에 있는 고객들에게 좋은 호평을 받았었다.
태성침구생활관에서 취급하는 타올 종류는 행사용, 호텔용, 가정용, 선물용, 스포츠타올 등 다양한 용도별로 30~40여 가지가 있다. 결혼, 환갑, 돌잔치 등 각종 행사 답례품으로 특별 인쇄가 필요할 시에는 50개 이상부터 문턱을 낮춘다.
방태성 회장은 2004년에 칭다오에 진출하여 인테리어회사에서 경험을 쌓고 2007년부터 단우장식회사를 운영해왔다. 10여년간의 노력을 거쳐 핑두 캘슬랙스골프장, 치샤의 애플골프장,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본사 건물, 광주 LG디스플레이 공정 등 대형 공사를 성공적으로 시공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탄탄한 실력을 인정 받아온 기업인이다.
/이계옥 특약기자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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