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서원장학교 방학식 진행

화려한 예술축제도 펼쳐져


칭다오시 서원장조선족학교 방학식 및 예술축제가 지난 1월 14일 청양구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칭다오 서원장조선족학교는 ‘행복한 교육, 즐거운 교육’이라는 교육 이념을 내세우고 설립된지 10년째 되었으며, 현재 재교생이 총 400여 명이며 교원은 50여명에 달한다. 


지난 한해 이 학교에서는 칭다오 야채과학실험기지와 칭다오 맥주박물관을 견학하고,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와 손잡고 ‘연문컵’백일장을 주최하여 학생들에게 글짓기 재능을 키워주었으며, 한국 자매학교 방문 등 여러가지 활동과 학과별 경기대회를 조직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풍부하고도 뜻깊게 조직했다. 한편 예절 바르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인성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이에 관련된 10가지 상을 만들어 이 기준에 따른 우수한 학생들을 장려했다. 


방학식에서 김 교장은 한해동안 서원장조선족학교에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모든 학생과 학부모에게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올렸으며 새해에는 더 착한 인성과 고운 심성을 갖춘 어린이로 거듭나 각자의 꿈을 향해 열심히 뛰어갈 것을 학생들에게 부탁했다. 


방학식에서는 학생, 교원, 학부모를 비롯한 1천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2명의 학생들에게 ‘김정호 장학금’이 전달되기도 했다.  


방학식에 이어 대합창 ‘돈돌라리’를 시작으로 서원장조선족학교 예술축제가 화려한 막을 열었다.  ‘아름다운 도문강’, 노래 ‘너는 할 수 있어’, ‘물동이춤’, ‘명절의 기쁨’, ‘높임말 친구’ 등 무용과 노래가 어울린 14개 문예종목이 선보여 관중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사진설명: 공연의 한 장면


/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