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한국엔젤귀금속상가, 귀금속 리세팅으로 고객을 끌어

  

사진설명: 강승건 사장이 보석을 감정하고 있는 장면

 

 

옌타이시 지부구 양광100(阳光100) 위치한 한국엔젤귀금속상가에서 오래된 귀금속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세팅해주어 고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한국엔젤귀금속의 강승건 사장은 흑룡강성 아성 출신으로, 20여년간 귀금속 디자인 및 주문제작 업종에 종사해온 베테랑이다.

사장에 따르면 귀금속이란 산출량이 적어 값이 비싼 ∙백금 따위를 이르며, 화학 반응을 거의 일으키지 않고 아름다운 광택을 지니고 있다. 대부분 부모로부터 물려받거나 결혼∙생일 때 구입하거나 선물로 받는 경우가 많은데 그 종류로는 귀걸이,목걸이, 반지, 팔찌 등이 있다.

그런데 귀금속 장신구 또는 패물은 시간이 오래 지나면 시대에 뒤떨어진 외적 이미지로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엔젤귀금속상가에서는 오래된 귀금속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세팅하여 항상 자신있게 몸에 지니고 다니게 한다. 더불어 오래된 반지나 목걸이 등을 엔젤귀금속에 가져오면 이구환신(以旧换新) 혹은  현장에서 무료로 세척해주며 귀금속이 끊어지거나 갈라지거나 부서졌을 경우 무료로 AS해주기도 한다.

이외에도 무료로 디자인, 정비(保养)해주며보석을 무료로 감정(免费鉴定宝石)을 해주는업무도 진행하고 있다.

다른 귀금속가게들에서 대부분 비용을 받고 해주는 일을 엔젤귀금속상가에서 서비스 차원에서 무료로 해주는 원인에 대하여 강승건 사장은 “옌타이에서는 유일하게 조선족이 운영하고 있고 평소에 한족은 물론 한국인과 조선족들도 많이 찾아들고 있기에 고객감사 차원에서 이번 이벤트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2009년에 오픈한  한국엔젤귀금속은 초창기 50제곱미터 영업면적에서 현재 80제곱미터로 늘렸다.

엔젤귀금속상가에는 다이아몬드부터 유색 보석,진주,금,백금으로 된 반지, 귀걸이, 메달, 팔찌, 목걸이 등 2천5백여가지 귀금속 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한국엔젤귀금속상가에서는 무료세척, 감정, 정비, 디자인 외에도 회원에 가입하면 30%할인이 가능하고 한국인과 조선족들이 회원 가입 시 35% 할인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년 국경절, 성탄절, 발렌타이데이 때에는 무조건 할인 및 행운권 추첨을 하고 있으며, 엔젤귀금속에서 운영하는 위챗방에서는 매일 깜짝세일을 하고 있다.

 강승건 사장은 “제가 직접 디자인하고 고객의 요구에 따라 현장에서 주문제작이 가능하기에 안심해도 된다”면서 “믿고 맡겨주면 요구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영철 기자

20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