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살아야 민족이 산다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새 도약 꿈꾼다 계렬보도 2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제1회’회장컵’골프대회 이달 21일 개최

 상반기 사업총화 및 하반년 계획 발표

조선족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찬 환영

 

  코로나19로 다운된 분위기에 활역을 부여하고자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다가오는 21일 협회 회원 상대로 제1회“회장컵”골프대회를 칭다도링하이골프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임원진은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김봉웅 회장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하에 개최 날짜, 장소, 통지 등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해나가고 있다. 

   7월 7일 배철화 회장과 정문권 사무국장은 홀리데이인호텔 오피스텔 10층에 위치한 임경일 수석부회장(한성물류회사 동사장)의 사무실에서 김봉웅 골프협회 회장과 미팅을 가지고 최종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협회에서는 특별히 링하이골프대회 기념으로 골프티셔츠와 모자를 주문하여 모든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가 끝난 후 청양구 대게나라 3층에서 진행되는 만찬 및 시상식에서는 기업가협회 상반기 총화보고 및 하반년 사업계획이 발표된다. 

  정문권 사무국장에 따르면 시상식에는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는데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싶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찬도 환영한다. 

 상기 골프경기 대최소식이 7월 7일 오후에 발표된 후 하룻만에 무려 50명 회원이 참가의향을 밝혀오는 등 협회의 응집력과 단합심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배철화 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자주 만나고 똘똘 뭉쳐가야 한다”면서 금년도 기업가협회의 첫 단결, 친목행사인만큼 기업협회에 관심을 갖고 있고 또 기업협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조선족기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박영만 기자

 

사진설명: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임원진들이 임경일 수석부회장의 사무실에서 골프행사 관련 문제를 토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