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조선족여성협회 제2회 회원사 방문
예삐꽃방, 코나커피숍, 백쌤떡갈비 등 회원사 찾아
사진설명: 회원사 방문 현장
청도조선족여성협회에서는 5월 15일 올해들어 두번째 회원사 방문활동을 조직했다.
이날 정인순 회장, 여춘홍 경제부 집행부회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은 신입회원사인 예삐꽃방(이영애 사장), 코나커피숍(정미란 사장), 백쌤떡갈비(이순화 사장) 등을 방문해 격려와 지지를 표시했다.
“이렇게 찾아오시니 힘이 나네요”
예뻐꽃방 이영애 사장은 칭다오에서 널리 활약하고 있는 열정이 넘치는 여성기업인이다. 그가 운영하는 예삐꽃방은 한국인 부부가 8년 동안 경영해오던 것을 2014년에 인수받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어 칭다오에서 지명도가 상당하다. 2019년 9월에는 커피숍을 개설하여 분위기를 한결 살리면서 현재 고객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정미란 사장이 운영하는 코나커피숍(CMP)의 전신은 2006년 칭다오시 시남구에서 시작한 아이린커피아카데미 문화원으로, 이 문화원은 이미 수천명의 바리스타를 배출해냈다. 코나커피숍(CMP)은 지난해 12월 청양구에 새로 오픈하고 직영점, 가맹점 업무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신선한 원두로 만든 구수한 향의 커피맛과 분위기 좋은 환경 그리고 독특한 커피문화를 풍기는 이 커피숍에는 현재 하루 100명 이상의 손님이 찾아들고 있다.
이순화 사장이 직접 만드는 백쌤떡갈비는 고기를 엄선하여 만들고 있는데 보기만 해도군침이 돈다. 무색소, 무방부제, 무첨가제를 고집하면서 아이들에게는 간식, 어른들에게는 술안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방문 현장에서 정인순 회장은 회원사를 응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회원사 방문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겠다면서 회원들이 협회의 관심과 파워를 피부로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회의 핵심 부서인 경제부를 이끌고 있는 여춘홍 집행부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이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달라고 부탁했다.
/ 김명숙 기자
2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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