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방문

 

사진설명:  배철화(오른쪽) 회장과 강성민 회장이 전략적 합작계약서를 체결하고 있다.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강성민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방문단 일행이  5월 17일부터 3일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를 방문하고 진지하고 활발한 교류를 진행했다.

5월18일 오전 10시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사무실에서 진행한 교류회에는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강성민 회장, 김의진 명예회장  10여명 방문단 성원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 회장, 임경일∙박해룡 수석부회장을 포함한 10여명 회장단 성원이 참가했다.

강회장 일행은 좌담회에 앞서 배철화 회장이 운영하는 칭다오화텅그룹과 산하 사들을 둘러보았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양측 협회의 홍보 동영상을 먼저 관람했다.

배철화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베이징기업가협회의 내방 환영을 표시했다.

 회장은 이어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경제창출을 도모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전제한   베이징협회를 비롯한 국내 기타 형제협회들과 손잡고 동반성장과 공동발전의 길을 함께 열어가자 말했다.

 회장은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는 24년의 발전 역사를 가지고 있는바 선배들이 이룬 성과를 기반으로 민족사회의 융합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기여 그리고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강성민 회장은 답사에서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의 브랜드화(品牌化), 차세대화(年轻化), 국제화(国际化)특색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나서 내년 4월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개최 예정 소식과 오는 6월11일 협회 설립 10주년 행사, 그리고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간판 현판식을 진행할 계획  소식 통보했다.

 회장은 베이징기업가협회는 건강의료분야에서의 사업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바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들도 필요에 따라 적극 활용하도록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김의진 명예회장과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임경일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양측 참석인들도 각자 발언을 통해 협회라는 플랫폼을 통해 상호 친목과 경제문화교류발전을 도모하고 조선족기업가의 이미지를 향상하고 브랜드를 창출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자고 입을 모았다.

교류회 마지막 순서로 협회는 상호 교류발전협력을 위한 전략적 합작계약서를 체결했다.

5월 17일 저녁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는 대게나라 3층에서 전체 회장단 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기업가협회 회장단 칭다오 방문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는 2011년 6월8일 설립되었으며 제1대 김의진, 2대 이춘일, 3대 이주확 회장에 이어 현재 강성민 회장이 4대 회장직을 맡고 있다. 회원은 200여명에 달하며 과학기술, 제조업, 부동산, 금융, 법률, 보험, 무역, 요식업, 의료, 건강,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고 .

  / 김명숙 기자

20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