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기회가 중요하다
한국 영호남중국통상사무소 윤주각 소장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방문
한국 영호남 정부 중국통상사무소 윤주각 소장이 지난 7월14일 칭다오시 청양구 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 위치한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배철화 회장의 기업을 방문하고 뜻깊은 좌담회를 가졌다.
배철화 회장은 우선 윤 소장의 방문에 감사를 표시하고 기업협회의 현황에 대해 간단히 소개했다.
배 회장은 현재 시공 중에 있는 협회 사무실, 전시실 그리고 현재 정부와 소통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협회 건물 옥상위 LED 설치 및 투자유치 관련 프로젝트를 상세히 설명했다.
배 회장은 중국정부에서 적극 지원하는 노점상(摆地摊)정책에 기대어 기업협회 건물 외부 전시장을 설치해 한국식품을 널리 현지인들에게 알리는 방안도 계획 중에 있다면서 양 단체가 경제정보를 공유하고 윈윈하는 길을 모색하는자고 말했다.
윤 소장은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넨 후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기업협회와 정기적으로 만나 경제 교류와 합작을 이어가자”고 건의했다.
윤주각 소장은 이에 앞서 칭다오에서 한국 경상남도통상사무소 소장을 10여년간 역임했으며 중국 시장의 비전을 많이 읽고 있는 “중국맨”으로 불리우고 있다.
한편 한국 영호남중국통상사무소는 지난 3월 한국 전라남도 구례군, 경상남도 남해군, 하동군 등 3개 군이 관내 기업제품의 중국시장 개척과 중국 관광객 유치, 중국 자본유치 등을 위하여 설치한 것이다.
/ 김명숙 기자
사진설명: 윤주각(왼쪽) 소장이 배철화 회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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