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침대 청양 보룽에 전시장 차렸다
옥침대와 평상형 침대 새 제품 출시
사진설명: 상온침대회사 국내마케팅담당 유해 사장(오른쪽)이 새로 출시한 원석 옥침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선족기업인이 운영하는 상온침대회사에서 칭다오시 청양에 거주하는 조선족동포들에게 편리를 주기 위하여 청양 보룽광장에 새로 전시장을 차렸다. 동시에 원석으로 된 옥침대와 평상형 침대 등 새 제품을 출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상온흙침대회사는 흑룡강성 탕원 출신의 손철호 사장이 3년 전에 교주에 공장을 세워 한국으로 제품을 수출해왔다. 그러다가 지난해말부터 목단강 출신의 유해 조선족 사장과 손잡고 중국내수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한국의 허준흙침대회사에서 기술자로 10년간 근무한 손철호 사장의 제작기술 노하우와 유해 사장의 내수시장 개척 마케팅 노하우가 결합된 합작품이다.
흙침대는 한국에서 수입한 오염되지 않은 1.5미터 깊이의 황토만을 선별하여 만드는데 대장균 번식을 자체적으로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한민족의 온돌문화를 현대인 생활에 맞춰 건강을, 숙면을 유지하게 하여 공해와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도록 만든 건강한 흙침대이다. 온열효과뿐만 아니라 음전위 기능을 기지고 있어서 음이온 효과가 발생하여 수면 중 자극없이 근육통 완화에도 도움을 주어 사람 몸이 살아나는 탁월한 건강효과를 내고 있다. 황토무균침대는 체온 1도를 올리면 인체의 면역력이 40% 올라가는 1도의 기적을 실현하는 의료기능으로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금년 1월 중순 상온침대회사에서는 보룽광장에서 3일간 특가판매행사를 진행하여 50여개 침대가 판매되고 500여명이 다녀가면서 구매예약이 이어지는 인기몰이를 하였다.
보룽광장 북쪽 대문으로 들어와서 오른쪽 매장에 위치해 있는 상온침대전시장에는 기존의 각종 여러가지 흙침대가 전시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화려한 색상의 옥침대와 평상 침대가 추가로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옥침대는 원석으로 되어 있는 천역화석을 자연 그대로 옮겨와 제조한 것이어서 이쁘고 고운 색상과 기능성으로 방문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2인용, 4인용 황토옥을 밑바탕으로 하는 평상용 침대(罗汉床)도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보룽전시장에서 판매되는 침대제품에 한해 일률로 공장 공급가격을 적응하여 유통마진을 싹 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공장직영 전시매장에서만이 누릴 수 있는 가격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상온침대회사에서는 상기 제품 이외에도 푹신푹신한 침대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층들을 위하여 황토볼(黄土颗粒) 포켓(弹簧) 쿠션 기능을 가미한 시몬스(席梦思)황토침대 연구개발을 끝내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상온침대회사 손철호 사장은 “지난해부터 청양구에 살고 있는 소비자들의 구매전화가 증가하면서 침대를 보러 교주공장으로 찾아오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하여 이 전시장을 개설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그는 “코로나19사태로 건강을 중시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흙침대 사용으로 면역력을 증강하여 건강한 수면과 함께 활기찬 일상을 보내려는 사람들의 욕구가 기능성침대의 판촉에 한몫 하고 있다”고 부언했다.
이번 청양구 보룽의 첫 전시장 개장을 시작으로 상온침대의 전국 각지 대리점 모집을 동반한 내수시장개척에 한층 가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 박영만 기자
2021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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